[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 확보는 물론,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주요 개선 사항은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 신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발급 요건 △대상지역 확대 및 쿼터 방식 개선 등이다.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이 2년 이상 체류하면서 기존 숙련기능인력(E-7-4) 점수제 요건을 충족하면,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로 전환이 가능하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주요 변경 사항은 한국어 능력 기준이 기존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에서 4단계[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으로 상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민선 8기 영주시의 핵심 공약인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 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유연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기업의 투자 기준을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신규 상시 고용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으며,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내국인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해 지원 요건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기준을 전국 최저 수준인 500억 원 이상 투자 또는 신규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다자녀 근로자 지원 기준을 기존 세 자녀
[봉화군=신경북뉴스]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4개 군(봉화․영양․청송․영월)이 후원하는 2025년 외씨버선길 걷기행사 중 첫번째 행사인 ‘외씨버선길 봉화구간 걷기행사’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영양-봉화-영월을 연결하는 총 246km로 조성된 길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숲길이다. 지난해부터 지역 홍보를 위해 현지 축제와 연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되는 ‘제1회 봉화 벚꽃엔딩 축제’와 함께 마지막 벚꽃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행사로 열린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 페이스페인팅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걷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외씨버선길 중 오전약수관광단지로 유명한 약수탕길(10길)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각 코스 완주 시 완주기념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입장, 봉화사랑상품권(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참가종목은 롱코스(11.5km) 150명, 숏코스(6.2km) 150명을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시장 박남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 마트와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영주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특화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 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10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간 이용객 수는 ▲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2024년 9,63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지역 내 대표적인 유아 자연 체험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 4명을 상시 배치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월 ‘숲에서 봄을 찾아요’를 시작으로 △4월 ‘까꿍! 나 찾아봐라’ △5월 ‘꿀벌이 사라진다면(탄소중립)’ △6월 ‘숲에는 우리 친구가 많아요’ △7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찾아보자’ △8월 ‘매미가 맴맴’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씨앗이란’ △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관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며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2자녀 가정은 5만원, 3자녀 가정은 7만원, 4자녀 이상 가정은 10만원의 쿠폰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www.happybus.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가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봉화장터 및 경북고향장터(사이소) 등 시군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사회에 다자녀 우대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풍기읍(읍장 정봉열)은 지난 5일 풍기읍 전현직 이장협의회(회장 김동호)와 출생 축하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현직 이장협의회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출생을 축하하는 취지로 2025년부터 풍기읍에 주소를 둔 출생아 1명당 영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풍기읍 전현직 이장협의회는 전현직 이장 30명으로 구성된 지역발전 봉사 단체로, 인구의 자연감소 등으로 풍기읍 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출생 축하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풍기읍 출생아 수는 ▲2021년 23명 ▲2022년 22명 ▲2023년 23명 ▲2024년 27명으로, 여전히 2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동호 협의회장은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간절한 소망으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출생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계신 전현직 이장협의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낳고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아동급식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지류식 부식권에서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 아동급식 전자카드(경북참사랑카드)는 일반체크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IC카드로 아동들의 심리적인 위축감을 해소하고, 행정적으로는 급식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동급식 전자카드는 BC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미성년자 판매금지 품목(주류, 담배 등), 유흥업소, 카페 등 급식목적 이외의 품목은 아동급식 전자카드로 결제 시 시스템에서 자동 차단된다. 카드 잔액, 가맹점 확인, 구매 가능 품목 등은 경북참사랑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결식우려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으며,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월 4일 하망동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년 새롭게 도입되는 농지 관련 제도를 안내하는 방문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각 읍면동 이·통장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 해 새롭게 도입되는 농지 관련 제도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농막의 쉼터 전환 △불법 농막 양성화 △농지개량 신고제이며, 설명회에서는 법령 해석의 혼선을 줄이고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제도의 주요 설명 내용은 △농촌체류형 쉼터의 개념, 설치 주체, 설치 대상 및 제한 농지, 의무 사항, △기존 농막의 쉼터 전환 대상 및 절차, △불법 농막의 양성화 기준, △농지개량(성토·절토) 신고제의 사전 이행사항 및 신고 대상 여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한편, 영주시는 1월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농지개량 신고제 홍보를 위해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3월부터는 전광판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2025년 새롭게 도입된 농지 관련 제도를 읍면동 이·통장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시민 여러분들이 주요 내용을 쉽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이번 방문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중앙초등학교(교장 최영일)에서는 3월 4일(월)에 체육관에서 신입생 35명과 학부모 50여명이 함께하는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교장 선생님의 따뜻한 환영사, 학부모님의 풍선꽃 증정식, 담임교사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강당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각 학반에서 담임선생님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녀들의 초등학교 첫걸음에 도움이 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1학년 2반 학부모 김OO는 “입학식을 통해 우리 아이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니 설레고 기대됩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1학년 신입생 이OO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입학식이 즐거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