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는 7월 16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창진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백세 회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에 따르면 도내 노인인구는 23%로, 전국 평균(17.9%)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영주시의 노인인구는 31.9%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로 본격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마음건강백세 회상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검사 △과거 회상을 통한 자기 인식 촉진 △삶에 대한 회상과 수용을 통한 긍정적 자아상 형성 및 여생 계획 수립 △요리활동,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개별
[영주시=신경북뉴스]영광고등학교(교장 오성우)는 2025년 7월 15일(화) 4교시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영주문화원 김기진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선비의 정의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장소는 본교 글로리아홀에서 이뤄졌다. 김기진 원장은 영주의 자연과 역사, 특히 소백산의 정기를 받은 지역문화 속에서 길러진 ‘선비정신’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부모님의 은혜와 효(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에 1학년 김대창 학생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효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진은 7월 15일(화) 오후 4시 30분, 영광고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영주·봉화 연합 학교체육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초·중등 체육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영주와 봉화 지역 초·중등 체육업무 담당 교사들이 모여 체육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회 관계자들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체육교육 현안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연수와 더불어 배구 친선경기를 통한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협력적 소통과 유대감 형성의 계기가 되었다. ○ 특히 영주·봉화 지역 체육업무 담당 교사들과 지역 체육회 관계자들이 배구 친선경기를 통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체육회와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의 초석을 다지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은 “체육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뿐 아니라 공동체성, 책임감, 협업 역량까지 아우르는 중요한 교육 영역”이라며, “오늘 연수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함께 지역 내 체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뉴스】영주시정뉴스 #영주시 #선비정신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봉화군=신경북뉴스] 무더위를 시원하게 잡을 봉화군의 대표 여름 축제 ‘봉화은어축제’가 올여름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여름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7월 26일 오후 1시 내성천 수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봉화군의 지명성을 담은 특별 제작 ‘봉화대’를 통해 고대 봉수대의 불빛 재현과 동시에 오색 연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전통시장과의 상생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역대급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부터 참신한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한여름 내성천 일대를 문화·미식·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천막 쉼터와 그늘막, 실내 놀이공간 ‘힐링스테이션’, 루프트러스 구조의 ‘딜리버리존’ 등 시원한 휴식 공간도 곳곳에 마련된다. ▲ 반두‧맨손잡이와 은어로드 챌린지 등 아찔한 모험 대기 중!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취약계층(어르신 및 독거노인)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시홍 부군수는 보건소 및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독거노인가구와 거동 불편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봉화군 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2,214가구에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으며 부채 등 홍보물품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박시홍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대원과 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온 자율방범대의 치안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민·관·경 협력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정대리 봉화경찰서장, 봉화군의회 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격려사 및 축사 ▲모범대원 표창 ▲자율방범 결의문 낭독 ▲대원 화합 체육대회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치안에 기여한 우수 대원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오세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여준 대원들과 가족, 그리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화군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현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화군도 자율방범
[영주시=신경북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7월 14일 한국철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25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4일, 16일, 18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학교는 한국철도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영광고등학교 등 4개교로, 약 1,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첫날 강의는 한국철도고등학교 강당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 전선재 교수가 맡아, 자유민주주의의 본질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기여했다. 이어지는 16일과 18일에는 새터민 출신 최금희 강사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강사는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은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갖추고, 통일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영주시=신경북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7월 14일 한국철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25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4일, 16일, 18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학교는 한국철도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영광고등학교 등 4개교로, 약 1,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첫날 강의는 한국철도고등학교 강당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 전선재 교수가 맡아, 자유민주주의의 본질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기여했다. 이어지는 16일과 18일에는 새터민 출신 최금희 강사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강사는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은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갖추고, 통일에 대한 성숙한 인식
[영주시=신경북뉴스] 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진열)은 인근에 위치한 사랑어린이집(원장 안선경) 원아들을 초청해 ‘유치원-어린이집 연계 여름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집 측의 ‘부모직장체험’프로그램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유보이음 연계교육을 겸해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실시한 활동은 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여름을 주제로 진행 중인 놀이 중 일부를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함께 썬캐처 만들기, 여름그림(슈링클스) 색칠하기, 바다생물 낚시놀이, 봉선화 물들이기 등 다양한 여름놀이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유치원의 교육환경을 탐색하였다. 유치원 유아들은 각자의 ‘작은 도우미’ 역할을 맡아 어린 동생들에게 놀이를 안내하며 의미있는 상호작용을 나누기도 했다. 활동이 끝난 뒤 “내가 동생을 도와줬어요!”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고, 교사는 “서로 다른 나이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려와 책임감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주도성, 배려심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