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로 주차 문제를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및 주차장이 필요한 시설로, 기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개조 또는 철거하거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주차면 당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단독주택에 주차 1면만 조성 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상세한 사업 안내는 교통행정과(☎054-639-68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 해당 사업을 통해 5세대가 참여해 총 6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2007년부터 현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석포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이동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동여성대학은 매년 취미 및 교양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 여성들에게 농한기에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건강증진 기회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이동여성대학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라이프’라는 주제로 조필희 강사(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장)의 특강과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테라피 체험을 내용으로 운영한다. 푸드테라피는 간단한 요리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자극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 더불어 이런 활동을 통해 요리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균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지역 여성을 위한 이런 시간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정서적 힐링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2일 ‘영주시 인구활력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설계 계획을 논의했다. 인구활력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활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일자리·경제·보육·교육·관광·청년·지역활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발굴·운영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 470-35번지에 연면적 1,6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인구정책 사업을 총괄하는 인구활력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센터, 외국인정주지원센터, 미래교육지구센터, 복합문화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인구활력센터의 조성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인구 유출 등의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영주시가 인구 활력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예술 축제 ‘We Are Artist’가 오는 1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더블유에이에이(W.A.A, 대표 김진태)가 주관하며 공연은 까치홀(오후 4시)에서, 미술 전시는 철쭉갤러리(오후 2시 30분)에서 각각 진행된다.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청소년들이 공연과 미술 전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우며, 지역 내 청소년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 30점도 전시된다. 또한, 락커스(박지영댄스의 락킹 공연단), 국악 전공자 하연 등 특별 초청 공연도 마련돼 청소년들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특성을 반영한 ‘타임리프(Time leap)’ 콘셉트로 기획됐다. 각 시대의 개성과 분위기를 담은 창의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이날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 김주영 의원(국민의 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면·봉현면), 손성호 의원(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 휴천1동), 김정숙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2월 12일 열린 제28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제기했다. 먼저,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가 대기 오염, 토양 오염, 미관 훼손 등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예산 미확보로 중단된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재개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시비를 활용한 지원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기계 등록 및 폐차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금 규모 재검토, 폐기물 친환경 처리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서, 손성호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관내 산업재해 건수가 여전히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영주시의 실효적인 관리 및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대재해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남서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 시 주요 현안 사업을 연계한 신규 사업발굴과 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비 사업 포함 59개 사업, 1054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50억 원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30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27억 원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20억 원 △풍기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등 23개 사업 240억 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60억 원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62억 원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50억 원 △영주시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38억원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억 원 △서천 수변문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5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유공자를 다수 배출했다. 특히, 영주시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우수공무원’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공무원’은 지난 1973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공직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하여 격려, 포상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인만큼 공무원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김한득 실장은 1991년 영주시 행정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 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진정성 있는 업무 추진으로 동료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의적인 공무원 조직 조성을 위해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지역발전 기여도와 업적, 공직사회 공헌도,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참된 공직자”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영주시=신경북뉴스] 경북 영주시는 구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원활한 도심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가흥신도시~세무서사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서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은 서천교, 영주교, 가흥교, 가흥2교 총 4곳으로, 특히 영주교와 가흥교는 가흥신도시의 주요 출입로 역할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흥택지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가흥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등으로 예상되는 추가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구간은 가흥신도시에서 세무서사거리까지 총 연장 1.06km(도로 폭 20m, 교량 260m 1개소, 왕복4차선) 규모이다. 이 중 한절마에서 세무서사거리까지 구간(1구간, L=520m)은 2027년도 말까지 우선 완료할 예정이며, 가흥신도시에서 한절마까지 구간(2구간, 가흥동 산40-7번지, L=540m)은 LH 공급촉진지구가 해제되는 시점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영주교와 가흥교 일대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도심 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봉화군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되며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한다. 이날 논의 안건은 △2025년 산업재해예방 주요업무계획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안내 △산업재해 발생시 조치사항 안내 등이다. 노사 간의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진태 부군수는“사용자와 근로자 간 소통을 통한 일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5일 환경기초시설 운영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해 환경행정의 청렴 실천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투명한 예산 집행과 청렴한 업무 수행이 반드시 요구되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실천 안내문 배부를 통해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강조하고 청렴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 교육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공직자의 행동강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경행정이 군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정하고 깨끗한 행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점검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연말 청렴도 조사를 바탕으로 차년도 청렴시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