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문화예술회관과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피아니스트 주희성 교수 초청 토크콘서트’가 오는 7월 19일(토) 오후 5시,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현악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로, 주희성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창작·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문화예술회관(☎ 054-639-5952)으로 하면 된다.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이 긴밀히 협력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문정동에서 상망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국도28호선으로 국토교통부에 의해 신설 지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국도로 신설 지정된 도로는 총 연장 9.3km(신설구간 6.5km)로 문정교차로(국도5호)에서 상망교차로(국도36호)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도심 외곽을 연결하는 교통축으로, 영주시 순환도로망 구축의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되어 향후 접근성 향상과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곳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도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국도 지정은 산업단지에 원활한 기업 유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 신설로 도심 교통량이 외곽으로 분산되어 교통 혼잡 해소와 통행 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4,236억 원의 생산유발, 1,762억 원의 부가가치, 2,554명의 고용유발 등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국도 지정은 국가산단 기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설 노선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봉현면 노좌1리와 부석면 우곡리 지구가 ‘2026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 6월 두 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노좌1리에는 총사업비 23억 원, 우곡리에는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되며, 두 지구 모두 2029년까지 4년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생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택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된다. 마을안길 정비, 재해위험시설 보강, 방범시설 설치 및 스마트 안전보행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돌봄, 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이 병행된다. 이와 함께, 노후주택 집수리, 공·폐가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난해 3개 지구(영주1동 숫골, 이산면 용상2리 평은면 지곡1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2개 지구가 추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1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재단 이사장),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이사 및 추진위원회, 군청 실과소장, 부‧읍면장, 관계 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 방향, 주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와 같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은어로드 챌린지, 힐링 스테이션 등 새로운 여름 체험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딜리버리존 운영, 스타마켓투어 등을 통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한 대형천막, 쿨링존, 그늘막 등 기반시설도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뉴스】영주시정뉴스 #영주시 #선비정신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영주시=신경북뉴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는 7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행대행을 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아동 관련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신청 현황 보고에 이어, 조사연구 용역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영주시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와 요구 변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 요구 문장 20개를 도출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아동정책 방향 설정과 4개년 중점사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근 단장(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봉화군=신경북뉴스]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2차 예선전을 개최한다.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는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경연대회로, 봉화군의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해 본선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지역문화와 다문화 교류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예선에서는 서울, 안동,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28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 가운데 12개 팀을 최종 선발해 오는 7월 27일 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참가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예선 경연 외에도 봉화은어축제 및 봉화문화관광 홍보영상 상영, ‘봉화 바로알기’ 객석 참여형 퀴즈 이벤트 등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선 무대는 오후 1시부터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당 14팀 내외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예선 경연을 넘어, 다양한 문화가 어
[영주시=신경북뉴스]□ 동산여자중학교(교장 김소영)는 7월 9일(수), 본교 체육관에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주최한 ‘찾아가는 역사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동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고조선 시기부터 6·25전쟁,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독립운동 등 현대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역사 주제를 다룬 문제를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여러 형식으로 풀며, 역사적 사실과 인물, 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자의 유쾌한 해설과 깜짝 보너스 퀴즈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몰입도 높은 시간을 보냈다. □ 특히 최종 라운드까지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낸 3학년 안소연 학생이 마지막 문제에서 정답을 맞히며 골든벨을 울리는 순간은 강당 전체에 큰 감동을 안겼다. 안소연 학생은 “역사라는 과목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을 더 자주 되새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천수, 이재민)는 7월 9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의 날’ 운영 및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협의체 위원 15명은 교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30여 명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고, 직접 만든 짜장면과 간식(기지떡, 수박)을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재민 민간위원장(중화요리 예빈)의 짜장면 후원과 서정두 위원(소망의집 원장)의 재능기부 등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진행되었으며, 교동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금방 만든 짜장면을 먹으니 더 맛있고 오랜만에 노래도 하고 춤도 추니 젊어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해주니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협의체의 자체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 관리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