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11월 28일(목)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과학실험실 폐수 수거 및 처리를 실시하였다. 이번 폐수 수거는 폐수 처리 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학교 중 1L 이상의 폐수를 보관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에서 계약한 수거 업체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폐수를 수거하여 처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수거를 원하는 학교의 폐수보유량을 파악하고 전문수거업체에 방문 수거를 맡겨, 기존 과학실험 폐수를 직접 운반해야 했던 담당 교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보관 및 운반 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재경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과학실험 폐수 방문 수거 지원이 담당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예천군 빈집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국장과 담당팀장, 용역수행자 등 20명이 참석해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내 빈집의 실태와 정비계획 수립 방향, 관계부서 빈집 활용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지역 빈집 현황을 파악하고 매년 늘어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빈집실태조사에서는 빈집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구조부 상태와 위해성 등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누는데, 조사 결과 관내 빈집은 총 813호로 판정됐으며 ▲1등급(활용가능) 53호 ▲2등급(관리대상) 666호 ▲3등급(정비대상) 94호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용역을 거쳐 군은 2025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효율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와 체험공간 등을 창출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정책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군수 김학동)이 ‘2단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예천축협에서 시행했으며, 사업을 통해 기존의 수기 방식 경매를 전자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경매 중 소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가 가능해졌다. 군은 예천축협 가축시장에 스마트폰 앱 설치해 비대면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을 마치면서 최신 기술을 반영한 경매시스템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경매 참가자는 “전광판에 낙찰가격뿐만 아니라 유전능력 지표인 냉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니 신기하고, 전자시스템이라 더 믿음이 간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운 축산 농가들에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예천축협과 협조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과 첨단 축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제27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세종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 참가했으며, 미소진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도별 쌀 우수브랜드를 전시 및 소비촉진 이벤트 행사를 하여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해 매년 우수쌀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지난해 김황 쌀전업농 연합회장의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의 영광을 안은 ‘미소진품’은 쌀전업농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 김태완씨가 보문면에서 생산해 경북도 대표로 출품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에서 추천한 시료를 대상으로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식미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잔류농약검사), 한국식품연구원(품위검사)의 분석의뢰와 최종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소비자가 중요시하는 뛰어난 밥맛을 지닌 ‘미소진품’은 상표법에 따라 미소진미에서 품종명이 바뀐 것으로, 2025년 예천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2024년 11월 19일(화) 관내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학대 예방 학부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8일~11월 29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권리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학부모들은 2024 「부모 새움 아카데미」 제6강‘불통엄마! 좌절하는 아이!’강좌를 들은 후‘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실천 다짐식을 실시하였다. 학부모들은 아동학대 예방 실천 다짐서에 서명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창희 예천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감의 지명으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예천 지역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19일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서의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예천군과 사단법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복마을 만들기,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 및 예천군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더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였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활동 단체 유공 표창에는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이, 개인 유공 표창에는 장건영 예천읍제일적십자봉사회장과 예천댁봉사회 박수정님,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최희열님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모든 자원봉사자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고, 예천군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함께 18일 오전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주민 의견은 무시한 채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공동성명 발표에는 예천과 안동 주민 수백 명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우려와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와 권기창 시장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방 소멸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제시된 특별법안은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허상에 불과하다."며 "행정통합이 진행되면 경북 북부권의 소멸이 가속화될 것이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전환은 허무맹랑한 장밋빛 비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경북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22개 시·군의 공멸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덧붙여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의견수렴 없이 대구 경북 두 단체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신도시 개발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통합은 오히려 경북 북부권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방 소멸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지난 8일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5일 오전 11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 추진 경과와 통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두 단체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도청 이전 후 가장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신도시 조성도 마무리하지 않은 경상북도에서, 통합 후 발전 방안에 대한 그 어떤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해도 도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통합의 실리에 대한 다각도 분석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며 통합에 대한 우려와 반대 의사를 밝혔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도 “대구가 살기 위해 경북이 희생되는 통합은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다.”면서 “도민의 의견은 무시한 채 밀실에서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군민은 “경상북도의 주인은 도민이고, 도민을 외면한 행정통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현실성 없는 장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족심리상담 및 푸드테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후 시험에 합격하면 가족심리상담사 및 푸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일정 기간 전문 지식을 습득해 전문가로서 자격을 취득한 후 지역사회에서 상담과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농촌가정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이순자 회장은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정호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 오전 9시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주)에서 미국행 예천 햅쌀 총 2,000톤 중 1차분 500톤의 수출 선적을 시작한다. 예천 쌀은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해 북미지역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선적 햅쌀은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남은 1,500톤은 다음 달 추가로 선적될 계획이다. 도정‧가공 작업으로 예천 쌀 수출에 크게 기여한 최유정 풍국미곡처리장 사장은 “이번에 예천 햅쌀이 외국의 식탁에 오르면 예천 쌀의 우수한 맛이 더욱 알려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예천 쌀 수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정지역 예천에서 자라 품질과 맛이 뛰어난 예천 쌀이 미국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예천 살 수출은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천 쌀은 지역 가공업체의 정성 어린 가공 과정을 거쳐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