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 Wee센터는 12월 5일(목) 롯데시네마에서 학교 폭력이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중·고등학생들의 공감과 치유를 돕기 위해『문화-공감 나눔』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회복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지원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키우고 정서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도모하기 고안되었다.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Wee센터에서는 문화적 참여와 개인적 성찰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영화 관람을 통해 공감을 도모하고, 참여형 간담회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대화 시간에는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감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모아나2’를 보면서 용기, 회복력, 연결이라는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고 타인에 대한 더 큰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영주교육지원청 김유경 Wee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이
영주시는 6일 시청에서 ‘베어링 산업 및 연계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과제기획’ 및 ‘경량소재산업 육성 과제발굴 및 추진전략수립’ 두 건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장과 김기영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 기관,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보고회에서는 2025년 종료 예정인 베어링 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후속 사업 준비를 위해,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보유한 연구 장비를 활용한 트라이볼로지(Tribology) 기술 기반 신규 과제가 발표됐다. 트라이볼로지 기술은 마찰, 마모, 윤활 등의 현상을 다루는 기계 분야 핵심 기술로, 이 과제를 통해 베어링 제조 기술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보고회에서는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2025년 종료)의 후속 사업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경량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이번 과제는 미래자동차 경량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복싱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U19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2024. 11. 29.(금)~12. 4.(수))에서 개최되었다. 1학년 세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는 남자고등부 –50kg 주성민, 여자고등부 –54kg 박사랑 학생선수가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하여 동메달을 거머쥐며 2024년의 마지막 전국대회를 마무리하였다. 2024학년도 다섯 개의 복싱 전국대회 중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1.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금2, 여고부 종합1위 2.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대회: 금1, 은1, 동1, 여고부 종합1위 3.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금1, 동1 4. 전국체육대회: 은1 5. U19 국가대표선발대회; 동2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교장 권숙빈은 U19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1학년 학생선수들이 거둔 성적에 대하여 “낯선 환경에서도 곧잘 적응하고 최선을 다하며, 차세대 주역이 누구인지 확인시켜 준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이번 경험을 통해 머지않아 국가대표에서 다시 인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하였다. 아울러“앞으로도
경북 영주시는 5일,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소재지 이전행위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1917년 일제강점기 당시 남산들 제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영주초등학교 앞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아이신나실내놀이터(구 도립도서관) 전정으로 이전됐다. 현재 위치는 불상의 원래 자리와 달라 주변 환경과의 역사·문화적 연계성이 부족하며, 도심지에 자리 잡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이전 위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적합한 이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21일, 전주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제11차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조건부 허가가 최종 결정됐다. 주요 허가 사항은 ‘보물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주변 부지로의 이전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이전 및 보존계획 수립 △불교유적공원 조성계획 등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이전과 관련된 모든 단계에서 국가유산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최종 승인을 득한 후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조건부 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 및 자원봉사에 공을 세운 회원에 대한 군수 공로패 3명, 여성단체협의회장의 표창 14명, 단체별 활동 영상시청, 축하공연, 특강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모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여성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성 단체 회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는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위생과 이정혜 주무관(개인상)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주 적십자병원과 협력하여 △만성질환 건강교실 운영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 △합병증 검사 항목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격협진 의료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먼 거리의 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영상기기를 통해 의사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 수령까지 가능하여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2023년에 1,022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927건의 원격협진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원격협진에 참여한 주민들은 영주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연 2회 대면진료 및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원격협진에 참여한 한
봉화군은 지난 2일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와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동참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캠페인 기간 동안 5억8천여만원의 성금이 모여 봉화군 사랑의 온도를 한껏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우리 군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봉화군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봉화상설시장에서 ‘희망2025 집중모금 가두캠페인’을 개최해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성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화군이 경상북도 주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열린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야간산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계화시스템 장비 숙련을 통해 실전 산불 진화 역량을 점검, 시군 산불 현장 대응력을 비교해 미비점 및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경북도 주최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경북도 내 2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봉화군은 2023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24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봉화군은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용 담수 공급 소요시간이 3분 58초를 기록해 경북도로부터 산불진화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및 입산 통제구역 입산 실화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현장 밀착형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천3백만 원이다. 시는 2일, 시청 직원들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기부는 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하며,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및 비대면 QR코드, ARS(060-700-0060)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7호 아너 소사이어티인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협회장 진영환)는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홍보부스 운영과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 기술 및 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