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이용업소 73개소와 미용업소 441개소 등 총 51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소별 일반현황, 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약 20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별 위생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 우수, 일반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하게 된다.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인 경우에는 ‘일반(백색등급)’으로 분류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 중에서도 평가점수가 높은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이 별도로 부착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위생 모범업소로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법정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6월 28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 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 체조,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에서 5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 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이 농업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혁신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외부 청년층의 인구 유입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총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봉성면 창평리 일원 5.3ha 부지에 3.5ha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는 토목공사와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에는 총 21명의 농업인이 입주하게 된다. △ 첨단 ICT 기술로 스마트하게 짓는 농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온실 2개 동으로 구성되며, A동(2ha)에서는 딸기, B동(1.5ha)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 이 기술은 센서와 자동화 시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지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초청해 2025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지선 교수는 2000년 7월 30일, 음주운전 차량이 일으킨 7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는 등 생사를 오가는 부상을 겪었다. 그 후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동대학교에서 6년간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23세 때 졸업 사진을 찍은 후 사고를 당해 떠난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 23년만에 돌아와서 강단에 서게 됐다. 강연회에 앞서 이지선 교수는 “사고와 잘 헤어진 사람, 이지선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했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아니라 사고와 잘 헤어졌다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외상 후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해 참석한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경숙 센터장은 “그동안 자신과 마찬가지로 전신화상을 입은 여학생의 멘토가 되어 주고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불행을 이겨낸 희망전도사로 활동을 한 경험을 토대로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진솔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4일 봉화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14개 팀, 14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팀워크와 실력을 겨루며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 결과, 물야면 만석팀이 우승, 법전면 법전팀이 준우승, 법전면 태극팀이 3위를 차지했다. 물야면 문수팀, 봉화읍 내성팀, 봉성면 행복1팀은 공동으로 4위를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다.”면서 “앞으로도 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에도 많은 동호인분들이 참가해 봉화군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게이트볼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6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농업의 미래!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의 재도약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김보묵 회장과 박순연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한농연과 한여농은 영주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내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한농연과 한여농이 앞
[영주시=신경북뉴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건축디자인을 책임질 ´25년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간담회를 27일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개최한다. *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통합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 ** (기초) 경주, 광명, 부천, 양주, 영주, 천안, 청주, 하동 (광역) 경북, 대전, 부산 이 간담회에는 11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하며, 총괄계획가 운영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 향상을 위한 통합전략을 세운 다음 개별 건축물을 기획하는 종합계획으로, 우수건축자산과 연계한 지역활성화계획, 건축자산 진흥구역 및 중점경관구역 등에 대한 공간 혁신방안을 마련 또한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 총괄계획가의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답사하는 일정을 포함해 진행한다. * ´17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및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마당과 옥상, 바닥분수 등 개방공간에서 전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어울리는 사랑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서부초등학교(교장 김욱)는 6월 25일(수)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가흥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학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였고, 대피 후에는 학생들에게 화재의 원인 및 피해사례,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이렌이 울릴 때는 긴장이 되었는데 소방훈련을 받은 후 우리들이 먼저 불을 조심하면 화재를 미리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평소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김욱 교장은 “학생들이 화재상황에서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스스로 안전에 유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평은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6월 26일(목) 3~4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진로탐색’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2025학년도 교육발전특구 공동교육과정의 수업지원활동으로 3~4학년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함께 진로탐색’프로그램은 나의 정체성을 알고 재능 찾기, 다양한 직업의 세계 등 두 개의 주제를 통하여 팀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력을 탐색하는 활동이다. ‘나의 정체성을 알고 재능 찾기’에서는 팀 활동에 참여하는 ‘나’ 알기, 종이공 던지기 놀이, 릴레이 칭찬 샤워, 흥미 사다리 타기, 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를 탐색하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서는 사라진 직업과 생겨날 직업을 알아보고 직업 가치관 경매를 체험하였으며 드림콩 옮기기 팀 미션 수행을 통해 협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활동을 마친 4학년 문○○ 학생은 “오늘 했던 활동들이 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모둠별로 해야 해서 친구들하고 많이 얘기했어요. 우리 팀이 잘해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평은초 정은순 교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은
[상주시=신경북뉴스]□ 사벌초등학교(교장 이재병)는 6월 25일(수) 상주수학체험센터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으로, 라탄 방진 냄비받침 만들기와 푸딩큐브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라탄 방진 냄비받침 만들기’에서는 마방진의 규칙을 활용하여 직접 냄비받침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의 규칙성과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푸딩큐브’ 활동에서는 입체 도형의 전개도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해보며 공간 감각을 키우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 이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차OO은 “수학이 어려운 줄만 알았는데, 만들기 활동을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 내가 직접 만든 냄비받침이 집에서도 쓸 수 있어서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5학년 이OO 학생은 “푸딩큐브를 만들면서 도형을 더 잘 이해하게 됐어요. 수학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