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11월 27일(수) 영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주요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의 설계·운영 역량을 기르며, 이를 바탕으로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등학교 10개 교과의 주요 개정 사항과 개정 중점, 수업, 평가 등을 중심으로 2개반으로 나누어 각각 5개 과목씩 심도 깊은 연수를 진행하여 교사들의 현장 적용 방안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 유공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각종 기관단체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와 더불어 나눔 봉사를 실천한 봉사자에 대해 격려와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관내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유공단체, 유공자 등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단체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김모돈)가 경북도지사 표창패, 봉화군자율방범연합대(오세일)가 봉화군수 표창패,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회여성회(김해봉),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여성회(최길자) 봉사단체가 센터 이사장 단체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자원봉사 개인유공자로는 봉화이미용봉사회 회장 전숙자(여)씨가 경북도지사 표창패 자원봉사대상부분 금상,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사무장 윤채원(여)씨가 자원봉사유공부분 경북도지사표창, 봉화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장신자(여)씨가 봉화군수 표창, 행복한 쏘잉 총무 김모돈(여)씨가 봉화군의회 의장표창, 행복공작소 회원 이분순(여)씨가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 표창, 봉화
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가 참여해 지자체별 훈련을 평가한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17일, KT&G 영주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경상북도,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CRST 등 15개 유관기관의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두창) 의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 조치 △환경 검체 채취 및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등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신속하고 정확히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또는 생물체로부터 유래한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이나 동물에게 질병을 유발하거나 살상하는 행위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25일 회의실에서 멘토-멘티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멘토-멘티 이음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은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맺어 개인 상담, 학습, 문화, 생활 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들의 자아존중감 증진과 학업 성적 향상, 사회적 관계 확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멘티들은 학교생활과 일상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고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는 멘티 16명의 강점을 찾아 친절상, 씩씩상, 배려상 등 ‘강점상’을 수여하고, 우수멘토 시상, 멘토·멘티 소감발표, 마지막으로 함께 활동했던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풍기중 3학년) 양은 “멘토 선생님은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옆에서 격려해 주었고, 덕분에 제 목표를 다시 세우고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토) 영주시민회관에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주지역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학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각 학교별 입시설명회를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 사항을 줄이고, 정보 취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교육수요자의 입장과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되었다. 이는 영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관내 모든 일반계고가 참여하여 합동으로 시행되는 천 사례이다. 설명회는 관내 일반계고 5교(남자고 3교, 여자고 2교)가 참가하였다. 각 학교별 설명에서는 입학전형, 교육과정 운영, 졸업 후 진로, 장학금과 기숙사 제도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뤄져 진학 선택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학생 맞춤형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선택에 편의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살피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1부에서는 윤현숙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들은 로컬 콘텐츠와 축제의 연계가 지역 상권 재생에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영주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부 패널 토론에는 김철진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김용남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공간 재활용 △지역 특산물 관광 콘텐츠화 △정기적인 문화행사 도입 △미식 관광 코스 개발 등을 원도심 활성화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권용락 영주시 상인연합회 회장과 김기영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은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전하며, 소상공인 지원책 확대와 상권
영주시는 1조 1,020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 원(3.47%)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297억 원(3.07%) 증가한 9,981억, 특별회계는 73억 원(7.56%) 증가한 1,03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 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1,544억 원(15.48%),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 원(9.91%), 문화 및 관광 899억 원(9.02%), 환경 815억 원(8.18%), 교통 및 물류에 583억 원(5.84%)을 편성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과 함께 정부 복지정책 확대 및 인구변화에 따른 민생 안정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주댐 개발, 기업 유치와 같은 전략적 목표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의 발전과 주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5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27억 원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97억 원 ▲영주배수지 확장사업 42억 원 ▲영주시 풍기정수장 개량
봉화군은 20일 봉화군청 1층 로비에서 성심유치원 원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심유치원과 협업해 원생과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미래의 주인공인 유치원생들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10개로 교환해주며, 교환 대상은 일반 건전지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전지류가 해당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 부식되면서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문제가 된다. 이를 분리배출하고 회수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을 재사용할 수 있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봉화군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원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봉화2040 비전 선포식을 통해 농업구조 혁신을 통한 뉴 패러다임 창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봉화형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등 핵심 3대 비전을 제시했고, 치유산업 국제 세미나를 통한 치유산업 선도도시 입지 선점, 국가유산 수리재료센터 준공,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비롯해 군정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또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 △봉화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돈이 되는 산림,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산림 활용성 제고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 함께 누리는 건강한 봉화 실현 △지역개발을 통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등 내년도 6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스마트 농업을 군전역에 확산시키고, 지역농산물의 지역소비 정책인 푸드플랜 본격 추진으로 지역농
영주시는 1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도(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북부권(풍기읍, 순흥, 단산, 부석, 안정), 2023년 남부권(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9개동 지역)에 총사업비 109억 원(국도비 58억,시비 34억, 자부담 17억)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를 통해 개인 주택 등에서 연간 약 10억 원의 전기요금 및 난방 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도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