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 혁신을 위해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도시 운영과 관리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3월 6일부터 진행되며, 대전·충북·충남, 강원 지역의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별 인프라, 교통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의 실증과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에 접수된 도시들은 지방정부와 민간의 사업 역량, 도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이 과정을 거쳐 6월경 권역별로 1곳씩, 총 2곳이 선정된다. 선정된 도시는 2026년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지원받고, 2027년부터는 AI 인프라 구축, 시범도시 지정, 규제특례 부여, AI 기술 개발 및 실증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AI 학습용 도시데이터 활용과 규제특례 허용, AI 인프라를 통한 이상징후 감지 및 실시간 대응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또한 로봇,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의 수용과 관제도 포함된다. 기존 스마트도시 중 기반이 잘 갖춰진 곳과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도시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공공이 AI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하고, 민간은 창의적인 AI 기술 개발과 실증, 도시서비스 운영에 참여한다.
한편, 새만금 AI 수소 시티는 기업의 선제적 AI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신도시를 조성하는 별도의 시범도시 사업으로, 기업의 AI 특화 전략이 도시설계 단계부터 반영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도시 현장에 접목시켜 K-AI 시티를 브랜드화고, 그 성과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며, "이러한 과정이 지역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민간이 K-AI 시티 선도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