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대구농업인대학 양봉과’ 입학식을 개최하며 양봉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입학식에는 대구 지역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 등 30명이 신입생으로 참여했다. 달성군과 군위군의 농업인들도 함께해 지역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에 힘을 보탰다. 교육생들은 8월 25일까지 총 15회, 7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양봉 전문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대구농업인대학 양봉과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전문 양봉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영농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꿀벌 생태와 사양관리, 병해충 예방, 양봉산물 생산 및 활용, 온라인 판매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포함된다.
입학식 직후에는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양봉과장이 ‘국내 양봉산업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첫 강의를 맡았다. 한상미 과장은 국내 양봉산업의 구조와 꿀벌 개체 수 감소 등 당면 과제를 설명하고,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 속에서도 양봉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국내 양봉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양봉 농가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산업은 생태계 유지와 농업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양봉 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양봉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