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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규모 행사 인파 안전관리 대책회의 개최…예방 점검 강화

윤호중 장관, 인파 안전사고 예방 강조
다중운집인파재난 경고 발령으로 경각심 고취
정부, BTS 월드투어 공연 안전관리도 철저히 준비

 

[신경북뉴스] 행정안전부가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의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3월 1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서울 광화문에서 예정된 BTS 컴백 행사에 국내외 관람객 2만 2천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별로 안전사고 예방 방안이 점검됐다.

 

행정안전부는 인파 밀집에 대한 국민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미리 발령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은 상황관리반을 구성하고, 지방정부는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행사 전인 3월 19일과 20일에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한다. 윤호중 장관도 행사 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파사고 위험이 큰 지점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는 현장상황실이 설치되어 각 기관이 행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주요 인파 밀집 지역에는 행정안전부의 현장상황관리관이 파견되어 현장 관리를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안전 자문과 무대·객석 점검을, 보건복지부는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체계를 마련한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 질서 유지와 치안, 대테러 방지에 집중하며, 소방은 구조·구급 인력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한다. 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안전관리계획 이행을 확인하고, 편의시설 지원과 무질서 행위 정비 등 행사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는 한국어와 영어로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주변 건물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전 수칙 영상이 송출된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행사를 즐기는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K-컬쳐 위상에 걸맞은 ‘K-안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행사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 세계가 지켜보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안전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성숙한 안전의식을 발휘해 현장의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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