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교육부가 초·중등 교원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과정을 처음으로 개발해 2026년 2월까지 완성하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연수는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담당 교원이 실제 수업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협력해 이번 연수 과정을 마련했다. 과정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 활용, 윤리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며, 교과 수업과 연계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 최신 기술의 교육적 활용, 윤리 및 사회적 영향 등도 균형 있게 다뤄 인공지능 교육 전반을 포괄하는 체계를 갖췄다.
연수는 교원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기초, 심화, 전문 단계로 나뉘는 멀티트랙 구조로 설계됐다. 기초 단계에서는 교과 수업에 필요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적용 역량을, 심화·전문 단계에서는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심화된 이해와 수업 설계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원, 중등 정보 교사,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학’ 교과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각 교과의 특성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이 자신의 교과 수업에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올해 약 3,000명의 인공지능 교육 담당 교원이 연수를 이수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총 1만 명의 교원이 연수를 받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교육의 성패는 교원의 전문성에 달려 있다.”며, “교육부는 교원이 수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