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14.5℃
  • 맑음강릉 13.7℃
  • 연무서울 14.7℃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7.3℃
  • 맑음울산 17.1℃
  • 연무광주 15.6℃
  • 연무부산 16.9℃
  • 맑음고창 15.5℃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14.8℃
  • 맑음금산 16.2℃
  • 맑음강진군 16.2℃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경주시, 다자녀 가구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주거 부담 완화

다자녀 가정 이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청년층 정착 위한 공유주거 사업 운영
주거 안정 통해 결혼과 출산 유도 계획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단계별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경주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16개 신규 및 확대 시책 가운데 주거 지원을 핵심으로 설정하고, 이동·정착·안정으로 이어지는 주거 사다리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주거비 보조를 넘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도모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2024년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해 2자녀 이상 가구가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에 주소를 두고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1주택 가구에는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청년층을 위한 공유주거 사업 역시 추진된다. 감포읍 대본리에 마련된 ‘감포유스빌’에서는 청년마을 지역살이 체험 후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공유주거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청년 유입 정책과 주거 지원을 연계한 모델로 평가된다.

 

아울러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임대주택 ‘황오유스빌’도 운영된다.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으며, 총 19가구 규모다.

 

경주시는 이러한 주거 정책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 및 인구 구조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주거 안정은 지역에 정착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이사비 지원, 공유주거, 임대주택 공급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통해 경주에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