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서 공무원 통역지원단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행사에 대비해 통역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장소로 국제회의 및 전시·컨벤션 산업이 발달한 해운대구가 선정돼, 참가자들은 선진 MICE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첫째 날에는 박은경 한·영 전문 아나운서가 의전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현직 통역사가 상황별 대응 전략을 교육했다. 영어와 일본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도 실시해 참가자별 역량을 점검했다.
둘째 날에는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의 지원으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벡스코와 부산 엑스 더 스카이를 방문해 외국어 전문 해설사와 함께 국제 의전 모의 실습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관광지 해설과 외빈 응대 매너 등 실질적인 통역 요령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해운대구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연수단을 격려하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은 2022년 출범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 언어에 능통한 54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동시의 국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외국어 역량뿐 아니라 국제의전과 행사 운영 등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