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가 주관하고 국립경북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단이 운영한다. 지역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사업단은 지난 3월 27일 영남초등학교에서 '인문과학교실'을 시작한 이후, 관내 11개 학교를 돌며 인문학과 과학을 결합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월 30일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인문융합특강에서는 'J-POP과 K-POP', 'AI 시대의 언어' 등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다뤄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학생은 "K-POP부터 AI까지 친숙한 주제로 구성돼 몰입도가 높았고, 인문학이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립경북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단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전통음식이나 전통인쇄 체험교실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인문학 교육 대상을 초·중학교까지 넓히고, 과학과 AI,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학생들의 입체적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문교육의 지속적 추진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