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형산강 둔치 약 2만 8천㎡ 부지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을 정원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백일홍 단지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형산강변에 조성돼, 경주를 찾는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가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노란 백일홍과 분홍 백일홍이 어우러진 서천둔치 일대는 경주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Golden City Gyeongju’를 상징하듯 황금빛 꽃물결이 펼쳐지며 가을 경주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백일홍은 개화 기간이 길어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화려한 색감을 유지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랜 기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형산강변 백일홍 단지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공원과 녹지공간을 사계절 꽃단지로 가꿔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6일까지 대릉원 일원서 계속 운영된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천년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에 첨단 영상기술을 결합한 야간 축제다. 대릉원 고분군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와 LED 조명, 모션캡처, AI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고대 신라의 왕릉이 빛과 예술로 되살아나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관람객들은 고분 사이를 거닐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천마총 무료 개방과 함께 스탬프 투어, 신라복 도슨트 투어, 주말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막 이후 첫 주말까지 약 1만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이 2,000여 명에 달해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문화외교의 장으로 삼아 경주의 역사와 문
								[신경북뉴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도약한 경주가 이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경주시는 2019년부터 ‘시민원탁회의’를 도입해 시민의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경주형 협치행정 모델’을 구축했다. 6년째 이어지는 이 회의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실제 시정을 움직이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포스트 APEC 시대,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는 ‘참여행정’으로 변화하고 있는 경주의 새로운 시정 패러다임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설계한 ‘숙의의 장’ 경주시민원탁회의는 특정 단체나 전문가만의 자리가 아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제안할 수 있는, 경주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총 18회가 열렸다. 경주시는 ‘시민원탁회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 28. 11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회장 나원식)주관으로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노인강령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에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곽학출 강정리 경로당 회장 ▷군수 표창 김진일 성산면분회 회장, 조범래 양전2리 경로당 회장에게 수여됐다. ▷국회의원 표창 박대성 고령군지회 부회장, 김광수 운수면분회 전)분회장 ▷도의장 표창 강현복 장척경로당 회장, 박재리 도진경로당 회장 ▷군의장 표창 정성근 만화경로당 회장, 노무종 운수면분회 부회장 ▷중앙회장표창 전재현 매촌경로당 회장, 황재용 대가야읍분회 이사 ▷경북연합회장 표창 장인석 구실경로당 회장 ▷지회장 표창 전화순(대가야읍), 정은희(덕곡면), 신기우(운수면), 강성구(성산면), 김계향(다산면), 김판호(개진면), 김재전(우곡면), 황선규(쌍림면)에게 수여됐다. &n
								[신경북뉴스] 10월 28일 동양폐차장(대표 김현수)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동양폐차장 대표 김현수는 “미래 주역인 고령군 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고령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동양폐차장 김현수 대표께 고마움을 표하고 “고령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령군 학생들의 꿈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에서 10월 28일 쌀(20kg) 20포, 각티슈(8팩) 10박스, 휴지롤(30개) 10개, 신라면 10박스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고령군체육회는 고령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는 “작은 나눔을 통한 온정이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의 온기가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10월 28일 정수의과병원(원장 정외환)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수의과병원 원장 정외환은 “지역교육 활성화와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고령군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계속적인 관심과 모금활동에 참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고령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우리 고령군 학생들의 쾌적한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정수의과병원 정외환 원장께 고마움을 표하고 “지역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교 인근 고수부지에 조성 중인 음악분수대(총사업비 41억원)는 2025년 2월 착수 후 10월에 준공을 앞두고 시연식이 28일에 진행됐다. 음악분수대는 ‘대가야 문화물길(회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70m 길이, 35m 폭으로 조성됐으며, 최대 50m 높이까지 쏘아올릴 수 있는 주산 형상을 나타내는 고사분수를 비롯하여 가야금분수, 철쭉분수, 대가야왕릉분수, 오동나무분수 등 총 82개의 다채로운 분수가 조화를 이루며 대가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이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펼쳐지는 빛의 쇼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음악분수대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목원의 대가야 빛의 숲, 어북실 꽃단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주·야간 모두 머무는 관광도시 고령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악분수대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안심도서관은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과학강연회 ‘10월의 하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정재승 교수가 시작한 전국 규모의 과학 강연 행사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정 교수는 서산의 한 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이 과학자를 만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1년에 한 번, 직접 찾아가는 과학강연을 열자”는 취지로 행사를 제안했으며, 이후 뜻을 함께한 과학자들의 참여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전국 50여 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올해 안심도서관 강연에는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이종원 계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호기심을 전했다. 이종원 교수는 ‘동물들의 집짓기’를 주제로 자연의 놀라운 건축가들에게서 배우는 미래건축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 들려주었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뇌과학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기의 뇌 발달과 학습 메커니즘을 흥미롭게 설명하며 “생활 속 습관이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7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관내 통장들과 함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배변봉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2개월령 이상 동물 등록 △반려견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려인 의무 사항 준수와 비반려인의 배려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