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문경시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차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신현국 시장 등 7명이 참석해 회의에 참가한 20개국의 대표단 500여 명에게 문경시 및 문경의 생태관광 정책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했다. 문경시 대표단은 습지교육 분과에 참가하여 문경시에서 추진 중인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접목하여 문경돌리네습지와 주변 생태관광지(문경새재, 에코월드 등)를 연계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2019년 대한민국 순천시, 2023년 프랑스 아미앵시, 2024년 중국 동잉시에 이어 올해 헝가리 타타시에서 4번째로 열렸으며, 습지도시 대표들이 모여 습지 보전 및 관리 정책을 공유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습지도시 네트워크 강화와 미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등 습지보전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활동하는 도시나 마을로서 세계습지협약 기구인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경시는 2024년 문경돌리네습지가 세계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스토리칸(연무장길17)에서 문경 청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문경재미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문경시청년센터가 기획·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 콘셉트는 ‘길(路)’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의 세 관문(주흘관·조곡관·조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구성하여, 문경의 자연과 지역성을 담은 청년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로컬 브랜드 총 12개 팀(▲식품류-선암파머스, 오아플, 순남장, 시장기름집, A급농부, 삼오푸드, 오브, 미미디저트, 단아떡방 ▲공예류-슬로우핸즈, 얼스제이, 일이삼공방)이 참여해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고객 이벤트를 통하여 문경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문경 지역 숙박·체험시설 할인권(각 200매)을 제공하고, 아울러 청년기업 ㈜선일의 숙박권 및 참여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회와 광주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회는 11월 28일 광주에서 열린 ‘달빛동맹 후계농업경영인 교류회’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는 단순한 지역의 현안을 넘어서,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국가 주도의 해결 방안을 함께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부주도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 긴급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주장에 적극지지 의사를 밝힌것이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구갑)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주최했으며, 대구와 광주에 지역구를 둔 여러 국회의원들이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공항 이전에는 약 20조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의 침체와 개발 수익성 불확실성 등의 문제로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각 지역 타운홀 미팅에서 군공항 이전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만큼, 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가주도의
[신경북뉴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개월 간 효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계초등학교까지 총 3회에 걸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두를 뜻하는 ‘ALL’과 ‘바름’이 합쳐진 프로그램명처럼 사람이 가져야 할 바른 태도와 건전한 성품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10가지 주제별 대표 인성을 설명듣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낼 수 있는지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인성이 씨앗이라고 배웠어요, 그 씨앗이 제 안에서 잘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공열 센터장은 “군위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키워 건강하고 멋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와 감동을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 도 작가는 무심코 마주한 평범한 순간들을 유화로 표현한다. 피고 지는 꽃과 익어가는 열매, 그리고 그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이 곧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전한다. 계절의 순환과 시간이 빚어낸 색채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잊고 지냈던 일상의 따스함을 다시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도원주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며 “이번 전
[신경북뉴스]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위군사회복지사협회가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로 통합되고, 지난 3월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를 창립한 후 개최한 첫 번째 워크숍으로 창립 초기 협의회의 발전방안과 목표 설정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군위군 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담당해온 직원표창이 수여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가 유명무실한 협의회가 아닌 회원들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하여 군위 최고의 단체가 되리라 생각된다.”며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의 첫 번째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며 협의회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군위군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명예읍·면장들이 지난달 28일, 군위군수 및 읍·면장들과 함께 20여명이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여 격의 없는 소통과 귀한 지혜를 나누는 특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명예읍·면장 제도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목표로 군위군 비전 모색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실 대신, 성공적인 경영 노하우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효령면 명예면장의 사업장인 ㈜고성아스콘(경남 고성군)을 직접 방문했으며 자유 간담에서는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참석자들 간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예읍·면장들의 오랜 경험과 현장의 지혜가 군위군 미래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확고하게 형성됐다. 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으로 이동하여 견학을 하며 고성세계엑스포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군위군의 비전과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귀중한 배움의 시간이었다. 대형 축제와 지역 발전의 연계 전략을 탐색하며, 군위군의 미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27일 자산공원 내 자운정에서 ‘전통공예 활성화 서각 작품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김천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서각 예술로 구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김천을 대표하는 인물과 상징물을 서각 기법으로 새긴 총 51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전시된 서각 작품들은 김천을 상징하는 인물, 자연 및 특산품 등을 전통 및 현대 서각으로 구도를 잡아 문자 조형예술로 승화한 것이 특징이며, 시민들이 산책 중에도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자산공원이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 한국서각협회 김천지부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전통공예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서각 작품 전시를 통해 김천의 인물과 상징이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되살아난 만큼, 시민들께서 자산공원을 거닐며 서각의 깊은 멋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종이다.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 모두가 해당된다. 대상자 기준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만 해당), 유방암(여성만 해당)과 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고위험군 대상자가 해당된다. 또한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받아야 하며 분변잠혈검사로 쉽게 검사할 수 있다. 대장암 검진을 위한 분변통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분변을 받아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김천 시내에서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등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기관마다 검진 가능한
[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개령면 위원회(위원장 박정환) 회원들은 지난 28일 깨끗한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개령면의 서부교차로 일원을 청소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부교차로는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차량에서 던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박정환 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고장을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개령면을 만드는 데 스스로 참여하고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오늘 개령면 바르게살기 위원님들의 봉사 활동 덕분에 개령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살기 좋은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