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성)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경산대추축제’는 대추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구 등 인근 도시민이 대거 몰리면서 3일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에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 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을 주요 컨셉으로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과 농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행사의 장을 마련하였다. 첫째 날(17일)에는 전통 혼례 폐백 퍼포먼스를 개막식으로 선보이고,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커즈’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개막 무대를 꾸며 활기를 돋궜다. 둘째 날(18일)에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를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한 시민들이 소중한 환급금을 놓치지 않도록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9월 말 기준, 경산시의 지방세 미환급금 총액은 약 1억 6천 9백만 원에 달하며 환급 대상 건수는 약 6천 건에 이른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에 환급금 지급 대상자들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위택스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미환급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 신청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문자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위택스에서 미리 환급계좌를 신고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가 겹치면서 벼 깨씨무늬병 발생이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토양 영양관리와 자가채종 등 내년도 재배 안정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 줄기, 이삭, 벼알 등 다양한 부위에 갈색 반점을 일으켜 광합성을 방해하고, 벼알의 등숙불량 및 쭉정이 발생을 유발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양분이 불균형한 토양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볏짚이나 종자, 토양 잔재물 등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 내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토양의 양분균형 회복이 중요하다.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규산질 비료를 적정량 공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생육 후기에는 웃거름을 나누어 주는 등 세심한 시비 관리를 통해 병 발생 억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피해가 심했던 만큼, 내년도 보급종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덜한 필지에서는 자가채종 종자를 적극 활용하고 수확 후에는 건조․저장 관리를 철저히 해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농업기
[신경북뉴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산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김태환, 박장우)의 김유진 선수는 육상 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15:47.15)을 세우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김시온 선수는 남자일반부 100m 경기서 0.01초 차이로 2위(10.36)에 올라 경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김일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3위(52.72)를 기록하며 육상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경산시 선수들이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남은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기량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 체육 발전의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아직 대회가 진행 중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팀(육상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 근대5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0일 시민회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인식과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민 강사를 초청했다. 강의는 △장애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변화 △인권 존중 및 감수성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장애 개념의 변화,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선입견을 몰아내는 방법, 장애 감수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7일 영양읍 재래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치매 환자의 배회로 인한 실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환자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자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치매 환자 배회 대처 상황극을 시작으로 배회 모의훈련 및 미션 활동, 참여 주민 인터뷰와 기관별 총평 브리핑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보호, 인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훈련하며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령을 익혔다. 또 영양경찰서, 소방서, 노인복지관, 읍사무소 등 다양한 치매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종 대응 브리핑과 협력 체계 점검을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영양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는 예비 부모와 가족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법정기념일인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예비 부모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설렘, 사랑, 프로포즈, 약속, 축복, 행복 등 총 6개의 무대로 구성돼, 예비 부모의 다양한 감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했다. 이에 감미로운 남녀 보컬과 악기로 구성된 밝고 따뜻한 14곡이 선보였으며, 특별 이벤트로 참가자 사진을 활용한 배경 영상과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이 더해져 큰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가 지역의 자랑이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보건소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10월 19일 고령군 대가야체험캠핑장에서 외국인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 고령군 가족센터에서 주관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문화와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 사업은 비자 발급 외국인 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비자 관련 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수용성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사례관리 등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생활예술단체로,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예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별고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 분야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된 단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레슨을 진행해 음악 교육과 공연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그간의 연습 성과를 담은 다채로운 관현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군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완성했고, 다수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석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별고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8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 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2025년 예술 거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성현 역사 문화관과 협력하여‘우리 소리 유람단 희희낙락’이 주관했다. 8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한 공연은'경산 시민 발레단'의 우아한 발레와 경쾌한 탭댄스, 경주오페라단'더 쉼'의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와'라파스트링앙상블'의 멋진 클래식 선율이 삼성현(원효·설총·일연) 인문학 이야기와 어우러져 따스한 감동을 전하며 깊어 가는 가을날에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경산의 대표 문화인 삼성현을 알리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