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제107주년 3.1절을 기념해 2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의병기념관에서 '죽음의 집에서의 삶'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함께 기획한 전시상자를 활용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수감 생활을 의식주와 정신적 측면에서 조명한다. 서대문형무소라는 역사적 장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고난과 신념, 조국에 대한 의지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여러 기관이 협력해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기관 간 상생 사례를 쌓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3.1절 기념 행사와 연계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상자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지를 제작해 운영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체험 교구를 제공한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옥중 삶을 통해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 기반의 전시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
[신경북뉴스] 청송군에서 3.1절 107주년을 맞아 항일의병장 소류 심성지 선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류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윤경희 청송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 유림, 보훈 및 문화단체 대표, 학회 회원, 유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추모식이, 2부에서는 소류 선생의 유학자로서의 삶과 가르침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된다. 소류 심성지 선생은 1831년 청송읍 논수리에서 태어나 12세에 둔와 유양흠 선생에게서 학문을 배우기 시작했다. 58세가 되던 해에는 학행이 널리 알려져 조정으로부터 의금부도사와 돈영부도정의 벼슬을 제안받았으나, 이를 사양하고 학문에만 전념했다.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나자, 1896년 청송 향중의 추대로 청송의병장에 올라 안덕 감은리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조정의 명령에 따라 의병을 해산한 뒤에는 산정에 은거하며 제자들과 학문에 힘썼고, 1904년 74세로 생을 마쳤다. 정부는 1995년 소류 선생의 공로를 인정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선생이 남긴 저작으로는 청송의병 85일간의 활동을 기록한
[신경북뉴스] 하양농업협동조합이 26일 경산시청에 10kg 백미 240포를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지원했다. 이날 하양농협은 경산시청을 찾아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기탁된 백미는 경산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진덕 하양농협 조합장은 "지역농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양농협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 묘목단지에서 봄철 식재 시기를 앞두고 묘목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산 지역은 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 생산 단지로, 매년 2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 다양한 과수 묘목이 출하된다. 올해는 전년도 기상 여건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의 영향으로 주요 과수 묘목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 묘목의 경우, 전년도 이상 고온으로 작황이 부진해 공급이 줄었고, 이로 인해 자근묘는 1주당 15,000~18,000원, 이중묘는 12,000~15,000원에 거래되며 전년 대비 15~20% 가격이 올랐다. 배 묘목은 1주당 10,000원으로 40% 이상 상승했다. 단감 품종인 태추와 감풍도 생산량이 줄어 12,000~15,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도 묘목은 삽목묘가 2,000~3,000원, 접목묘가 12,0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복숭아, 자두, 대추 등 다른 주요 과수 묘목 역시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두, 밤, 체리 등 특용 과수 묘목도 생산량 감소로 인해 30~40%가량 가격이 상승하며, 산지 거래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량 건전 묘목 생산 기반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맞벌이 및 양육 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병원에 동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담 인력이 아동의 병원 방문,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아동이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가정의 4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공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병원 및 약제비는 본인 부담이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햇살 열매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경산시 사회복지과 다문화가족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희 사회복지과장은 "아픈 자녀를 두고도 직장을 비우기 어려운 부모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서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26일 시청에서 관내 주택 건설 사업장과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민간 공원 특례 사업인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및 2단지’의 시행사인 ㈜호반건설이 참여했다. 협약의 목적은 대형 주택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공사 물량 확보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건설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 인력 고용 확대 등이 포함됐다. 경산시 주택과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체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신규 주택 건설 사업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펜타힐즈 더블유 주거 복합’ 신축공사를 추진 중인 아이에스동서㈜와도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울진소방서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행사 시작 전, 울진소방서는 관련 기관들과 함께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해 축제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축제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33명과 의용소방대원 70명 등 총 103명이 현장에 배치되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한다. 현장에는 중형펌프차와 구급차가 각각 1대씩 배치되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시 현장 응급처치, 초동대응, 상황보고, 비상대피로 확보 등 비상대응체계도 유지된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 후포항에서 2월에 열리는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는 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무료 대게 낚시, 경매 이벤트, 붉은대게 100박스 한정 판매, 50인분 게살덮밥 무료 제공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북 붉은대게 통발협회가 붉은대게 판매에 참여하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울진군은 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 백암온천을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촬영, 온천장 모티브 소품 제공, 때수건 모양 리플렛을 활용한 온천장 이벤트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리플렛을 받아 지정 온천장을 이용하면 실제 때수건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기부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외에 울진사랑카드 2만 원이 추가로 증정된다. 왕피천케이블카 홍보부스에서는 룰렛 게임을 통해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할인 티켓, 지역특산물 등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 부스에서는 울진에서 사용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룰렛 게임 참여와 함께 축제 캐릭터
[신경북뉴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월 24일 자원봉사단체 리더 8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임원들이 참석해 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2026년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자원봉사단체 신규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과 재난대응 전문 자원봉사단 운영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또한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춘 자원봉사 역량 강화 방안도 함께 설명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뜻을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이야말로 지역 봉사 현장의 중심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이 2월 24일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예산 집행과 사업 운영에 대한 자문, 서비스 지원 조정 역할을 맡고 있으며, 관련 공무원과 복지·아동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드림스타트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 78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실적이 공유됐다. 또한 정서·행동, 인지·언어, 신체·건강, 부모·가족 등 아동 성장 단계와 가족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도 보고됐다. 올해에는 4개 영역에서 18개 사업을 이어가고, 신규 대상자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의 미진한 점과 성과를 가감 없이 평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