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신경북뉴스] 청도군 각북면은 8월 22일 여름철 방문객이 많은 대동골(오산리 1272) 인근에서 각북면새마을3단체와 함께 환경정화를 위한'쓰레기 되가져 가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각북면새마을3단체 회원 40여명이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금지를 홍보하는 등 비지정관광지 일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여름 집중호우가 여러 차례 발생한 만큼, 이로 인한 수해 쓰레기가 계곡 내 부유하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하절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대동골을 찾았으며 이에 맑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각북면새마을3단체와 함께 '쓰레기 되가져 가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각북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공무원 및 공공부문 채용 시 거주지 제한 요건을 전면 폐지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현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타 시·도는 여전히 거주지 제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이를 폐지하면서 지역 청년 보호를 위한 사실상 유일한 제도적 기반을 스스로 없애버렸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 개편이 아닌 지역 청년들에게 공직 진출 기회를 박탈하고, 언뜻 보면 공정한 제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 청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역차별을 심화시키는 구조를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거주지 제한 폐지 이후 나타난 지역 외 합격자 증가, 낮은 정착률, 중도 이탈 문제를 언급하며, “제도 폐지 이후에도 청년 인구 유출은 지속되고 있고, 오히려 외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지 못한 채 떠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청년 역차별과 구조적 불균형을 방치한 채 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정책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구시 인구 순이동 통계에 따르면,
[신경북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중소기업 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해 정책 수요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정책의 각 분야별 정책 수요자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장관 취임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정책 현장투어’의 네 번째 행보로, 앞선 세 번의 정책 현장투어는 기술탈취, 수출 위기대응, 제조업 AX·DX 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분야 외에도 소상공인과 창업·벤처 등 중소기업 정책 대상별로 정책 주제를 선정해 현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사업 신청시 행정 부담, 제3자 부당개입 사례 공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 선별의 필요성,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정보 불균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와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원사업 공고 확인부터 자격 요건 검토, 각종 증빙서류 제출까지
[신경북뉴스] (재)영덕복지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사회복지 회계 교육을 오는 29일 공감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다양한 회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복잡한 회계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보조금 집행, 회계 기준 준수, 사업별 회계처리 방법 등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를 사례 중심으로 다루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예산회계의 달인’ 최기웅 원장이 맡는다. 최 원장은 사회복지 분야 회계 및 세무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다년간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사자들에게 실무 친화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하며, 관내 사회복지법인이나 시설 기관·단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영덕복지재단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
[신경북뉴스] 하반기 기대작 ‘천둥구름 비바람’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늘(22일) BL 드라마 명가 오크컴퍼니가 하반기 공개를 앞둔 신작 ‘천둥구름 비바람’의 캐스팅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체심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그리며, 방영 전부터 원작 팬덤과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천둥구름 비바람’은 돌아가신 작은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사촌 이일조와 서정한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진 것 하나 없는 이일조를 동정해 집으로 들인 서정한. 그러나 예상치 못한 순간 시작된 키스와 감정의 균열은 동정에서 집착으로, 무심함에서 독점으로 번져가며 두 사람의 관계를 위태롭게 흔든다. 원작에서 호평받았던 밀도 높은 심리 묘사와 관계의 변화를 드라마적 연출로 재해석해 한층 깊이 있는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일조 역에는 2017년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한 윤지성이 낙점됐다. 그룹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이끈 윤지성은 드라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21일 청도군 새마을회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송건섭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기 청도새마을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7일 개강한 청도새마을대학은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새마을 만들기, 생활 재테크, 의료건강 등 새마을 소양 강좌와 인문교육 강좌, 현장학습 등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으며 수료식에서 수상자들이 생생한 새마을 활동 체험 수기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 배우고 성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끝까지 교육을 완주해 수료의 영광을 안게 된 수료생에게 축하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들이 밑거름이 되어 군민 모두
[신경북뉴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자 수와 최고기온 간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8월 말까지 높은 기온이 지속되어 온열질환자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매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약 50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6월 말부터 무더위가 발생하면서 감시체계 운영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온열질환자가 1,000명을 넘었다. 현재(8월 21일 집계 기준) 누적 환자수는 3,815명으로,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모니터링 실시 이후 가장 폭염이 심했던 2018년도(4,393명) 다음으로 많으며, 역대 2번째로 온열질환자 수가 많았던 2024년(3,004명) 동기간 대비 1.26배인 수치이다. 지난 11년간(2015~2025년)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와 일 최고기온 자료를 분석(8.16. 집계 기준)한 결과, 기온 상승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이 구간별로 차이를 보였다.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온열질환자는 일 최고기온
[신경북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충청북도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반부패·청렴교육에 대한 국민권익위의 전문성에 충청북도교육청의 청렴교육 실행력이 더해져 충청북도 교육현장에서 청렴문화를 실질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적인 가치”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을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특별재난지역 및 철강업 고용유지 지원사업'에 관내 다수 기업이 선정되어 근로자 인건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경상북도가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경상북도는 올해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도 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고용유지 지원과 철강업 분야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의성군은 대형산불과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사업 안내를 진행하고, 지난 7월 18일 봉양면사무소 2층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접수된 신청은 목표 인원 350명 대비 1,331명이 몰려 361%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결과 의성군에서는 1순위 직접 피해 기업 6개 사, 2순위 간접 피해 기업 3개 사, 철강 관련 소재산업 1개 사를 포함하여 총 10개 사, 고용유지인원 25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은 최대 7개월간 총 331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