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2026학년도 유아 모집을 ‘유보통합포털(유치원입학)’을 통해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보통합포털은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입소 서비스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보육 기관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는 모집 유형별(우선·일반·추가)로 최대 3개 기관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회원가입은 상시 가능하며, 10월 31일 오후 6시부터 유치원별 모집 요강 열람이 가능하다. 접수는 포털 개통과 동시에 시작되며,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학년도부터는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회원가입, 접수, 발표, 등록 등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됐다. 단, 우선 모집 대상자(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등록이 필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보호자는 모집 요강 확인 후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 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nb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8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 및 제6기 단장선출을 포함한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한 기본소양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주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첫걸음을 내딛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데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시민참여단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은 5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2025년 9월부터 2년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우수사례 견학, 역량강화교육·캠페인 참여,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강화하고 선거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8일 도청에서 경북도 및 의회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최성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강의를 맡아, 선거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개입 금지와 선거법 위반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치헌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공정 선거의 핵심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 행위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직자의 선거 중립의무 준수에 대한 선거법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8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제73주년 기념 '제7회 대구광역시 호국단체 한마음대회'에서 호국·안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향군대휘장을 수훈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대구광역시호국단체연합회(회장 김인남)가 주관하고 대구시 및 IM뱅크가 후원했으며, 지역 호국·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올바른 안보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보훈교육과 안보역사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이날 교육청은 나라사랑 안보역사 체험활동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전적지와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전하는 데 힘써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학교 현장에서의 안보·보훈교육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
[신경북뉴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세일즈의 장이 될 경제전시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지역 및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는다. 28일 이철우 도지사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경제전시장을 찾아 이날 처음 공개하는 k-테크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상, 첨단 신기술 등을 관람했다. K-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경제전시장 전정에 500평 규모의 파빌리온 돔으로 설치되어 28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미국의 메타 등 대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시회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모빌리티·로보틱스, 인공지능(AI)·스마트홈, 메타버스·확장 현실(XR) 등을 과시한다. 또 삼성, LG, SK, 현대차와 중소 스타트업 5개 기업 정도가 참여해 혁신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 대한민국 경제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경제전시장에는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이차전지 모빌리티, 반도체, 조선해양, 화장품 바이오, 웹툰 드라마 캐릭터), 지역기업관(55개기업), K-경북푸드 홍보관,
[신경북뉴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최대 야외 반려동물 행사인 『2025 멍멍 페스티벌(제3회 펫 동행 페스티벌)』이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산격야영장(산격대교 하단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를 테마로, 반려인을 비롯해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을 포함한 무대행사와 반려견 교육 '훈련, 펫 미용'간식'의류 등 다양한 펫용품 전시'체험,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총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반려동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11월 1일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비아파트 싱어롱쇼”가 펼쳐지며, 11월 2일 오후 2시에는 제12회 펫 동행 페스티벌에 이어 국내 반려동물 행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내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지역 제조업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칠곡군이 전기차·스마트모빌리티 전장(電裝) 시장이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칠곡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선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선전은 중국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지역이자 글로벌 바이어가 집결하는 실전형 수출 무대로 꼽힌다.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사절단에는“현장 기술 흐름과 실질적 거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사절단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기업별 1대1 수출상담회 현장에 동석해 바이어 신뢰도를 높이고, “지방정부가 수출 협상을 공식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진케미칼, 대일기업, 제이앤에스, 에스엠씨티,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 폴리텍, 광덕산업 등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기업 7곳과 신우피앤씨, 제이에프, 농부플러스 등 소비재 기업 3곳이 함께 참여해 중국 전장 산업 수요와 유통망 진입 가능성을 폭넓게 점검한다. 사절단은 28일 전기차 전장, 스마트팩토리, AI 제조 솔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1일 2025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했다. 올해 포항시 가공업 분야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4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399명, 필리핀 22명, 캄보디아 7명, 중국 6명이다. 근로자들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비자 체류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동안 86개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일손을 돕는다. 시는 입국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 중 혼란이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입국 인원을 파악하고, 45인승 버스 2대를 배정해 베트남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을 김해공항에서 포항까지 안전하게 인솔했다. 단체 입국한 근로자들은 도착 직후 구룡포읍으로 이동해, 사전 입국자들과 함께 포항시가 주최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됐으며, 한국어·베트남어 병기 교재를 배부하고 베트남 통역원이 진행을 맡았다. 교육 내용은 ▲인권침해 및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임금 및 행정절차 안내 ▲고충 발생 시 신
[신경북뉴스] 청송사과축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열띤 현장 분위기로 군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개막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첫날 ‘청송문화제’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화려한 서막을 올렸고, 이튿날에는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가 열려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사과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매일 밤 이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10월 30일 저녁 6시에는 손태진, 남진, 린, 환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헬로콘서트 좋은날’ 공연에 대규모 관객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셋째 날인 10월 31일에는 ‘시니어 한마당’, ‘어르신 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6시부터는 김희재, 진해성,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포항MBC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독도 수호의 역사와 미래'의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조명하고, 독도 주권 의식 고취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대표 강사 역사학자 최태성 커뮤니케이터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역사 강연을 넘어, 열린 소통을 통해 독도 사랑 실천 의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는 가수 김정욱의 무대와 주민 합창,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첼로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울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