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동구 저소득계층 자립을 돕기 위한 ‘스텔라떡볶이’ 사업단 개업식이 지난 24일 불로동에서 열렸다. 스텔라떡볶이는 동구청의 지원으로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자활사업으로 프랜차이즈 기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기술훈련과 경영노하우를 전수 받아 성공적인 창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연계형 자활사업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장의 개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며 “스텔라떡볶이가 꾸준한 수익 창출로 모범적 자활사례가 되어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성세경)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동구청,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탐방은 △운문사를 견학 △청도 레일바이크 체험 △새마을기념공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성세경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문화탐방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건전한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열렸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되어,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문경 에코월드 내 문흥사(가은읍 왕능길 112) 위패실에서‘제27주기 문경지역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례와 헌화·분향, 추모사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산업화 시대 석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진폐증으로 순직한 근로자들을 추모하는 곳인 문흥사에는 진폐순직자 총 1,348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매년 위령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정상연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장은 “오늘의 산업 발전은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 으로 이루어낸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석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순직 근로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매년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열어 문경의 석탄산업 발전에 헌신한
[신경북뉴스] 상주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APEC 2025 KOREA’도시락 공급 업체인 ㈜씨엠케이푸드에 상주쌀 ‘미소진품’을 공급한다. 공급은 10월 27일, 29일, 31일 총 3차례에 걸쳐 매회 70포(20kg), 총 210포를 공급할 예정이며, 납품된 쌀은 'APEC 2025 KOREA' 행사장에서 근무하는 운영 요원들의 도시락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주시에서 공급하는 ‘미소진품’ 쌀은 상주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쌀로,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 쫄깃한 식감과 깊은 밥맛을 자랑한다. 4년 연속 전국 밥맛 평가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상주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급을 통해 미소진품의 우수성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전국적‧국제적 행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예천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일원에서 ‘2025 예천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천군 내 청소년 동아리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율성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청소년생태센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높였다. 특히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진행된 팀별 미션 수행과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누며 향후 연합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부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에서 열린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이 학생과 학부모․교사․교육 관계자․시민 등 9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작은 도전, 큰 꿈, 세계로의 비상’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함께 도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성취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라는 표어 아래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에서는 인증제 활동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 이야기가 소개됐고,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직접 참여해 각자의 도전 경험과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인 이승훈 대표의 강연과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도전의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꿈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신경북뉴스] 경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종길)은 24일 향군회관 4층 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재향군인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길 경산시 재향군인회장은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을 확립하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평화롭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 재향군인회는 제대군인 회원의 권익 신장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사회 공익에 헌신하는 단체로, 안보 현장 견학 및 안보 결의 대회, 국민 화합(영·호남)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흥해읍 칠포1리를 ‘포항 행복마을 30호’로 선정하며 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행복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복마을 30호 조성 사업’은 에코프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후원으로, 이문형 흥해읍장과 한창화 경상북도의원, 김종익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에코프로 임직원 가족 및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14개 단체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에코프로와 벽화 전문봉사단 사랑그리다(회장 김현국)와 대동동우회(회장 김종익)는 새마을공동창고 도색과 벽화, 마을 내 공공 시설물의 도장 활동에 참여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가위사랑, 둥지회, 미소짜장면봉사회, 부학사랑봉사회, 브릿지U, 빛솔조경분재, 소피아 스튜디오와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 등 많은 재능봉사단이 머리 염색과 커트, 방충망 수리, LED전등 교체, 돋보기와 자장면 나눔, 마을회관 공공화단 조성,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마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기원 센터장은 “흥해읍 칠포1리 행복마을 30호 만들기에 참여한 에코프로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항경주공항을 글로벌 비즈니스 관문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포항경주공항을 방문해 항행시설과 출입국 동선, 인프라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서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임이자 위원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글로벌 CEO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에 만전을 기하고 세심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와 한국공항공사는 APEC 기간 다수의 글로벌 경제인과 귀빈이 포항을 경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 내 임시 출입국심사 기능을 갖추고 보안·검역·이동 절차를 전면 재정비했다. 또한 현재 공항 접근도로 재정비, 주변 경관 개선, 수목 정비, VIP실 리모델링 등 인프라 시설을 정비했으며, 이용객 편의와 품격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경주공항은 APEC 기간 세계 경제인을 맞이하는 첫 관문이 되는 만큼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과 기능을 갖추는 데 행정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