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양군은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양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사용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이 준비됐다.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숙성시킨 장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활용한 돌봄 실천에 중점을 뒀다. 고령화로 인해 전통 장 담그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세심하게 챙기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장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소통도 이어갔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의 '사랑의 장 나눔'은 매년 수백 가구에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관심을 전해오고 있다. 이 활동은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여성 농업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지역 돌봄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자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장이 익어가는 시간만큼 마음도 함께 담아왔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일상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완 농
[신경북뉴스] 왕피천공원 빙상장이 2025-2026시즌 73일간의 운영을 마치며 1만5,000명 이상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시즌 빙상장 이용객은 총 1만5,505명으로, 2009년 개장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도 1만343명과 비교해 약 50% 증가한 수치다. 이용객 증가세를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주민 이용은 26% 늘었고 관광객 이용은 103% 증가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울진군은 1만5,000번째 이용객을 맞아 현장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수원에서 방문한 가족이었다. 이용객 증가의 배경에는 SNS를 활용한 홍보 전략, 빙질 개선, 초보자 체험 프로그램 도입, 편의시설 확충, 공원 패키지 환급사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빙상장뿐 아니라 공원 전체 방문객도 증가했다. 왕피천공원은 2024년 27만8,332명에서 2025년 32만4,807명으로 약 17% 늘어나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사업, 사계절 오션리조트, 지방정원, 유기농복합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
[신경북뉴스] 울진군이 2026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도입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새로운 학년 시작을 지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1일 기준 울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교 최초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이다. 또한, 공고일 이후 타 지역이나 해외에서 울진군으로 전입(전학)한 신입생도 포함된다. 단, 타 지역에서 이미 입학축하금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각 학교급별로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1학년에게 10만 원, 중학교 1학년에게 20만 원, 고등학교 1학년에게 3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신청자 또는 보호자 명의의 울진사랑카드(지역화폐)로 제공되며, 서점, 문구점, 학원, 의류·침구·안경·신발·가방, 이·미용, 스포츠용품점 등 입학 준비와 관련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회수된다. 신청은 학생의 부모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3월 20
[신경북뉴스] 울진군이 3월부터 재가진폐환자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재가진폐환자(의증 포함)와 배우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연 25만 원이며, 도내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내과 외래 진료 검사비,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과 B형간염 예방접종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에서 진폐 입원환자, 등록 재가진폐환자 사망 시 배우자,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제외된다. MRI, CT, 각종 초음파 검사, 물리치료, 치과 및 한의원 진료, 신경내과·신장내과·비뇨기과·혈액종양내과·알레르기내과 진료는 지원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의료비 발생 후 관련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필요 서류는 진폐재해자협회 회원증 또는 근로복지공단 진폐결정통지서, 지원신청서, 청구명세서, 외래 처방전,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이며, 배우자가 신청할 때는 가족관계증명서가 추가로 요구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재가진폐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건강관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가 10일간 진행된 제237회 임시회를 4일 제6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3일 개회해 37개 부서장으로부터 2026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의 타당성과 효율성 확보를 강조했다. 조례안과 일반안건 12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 중 11건은 원안대로 가결되고 1건은 심사가 보류됐다. 또한 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안경숙 의장은 2026년 상주시 주요 업무 보고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지적사항과 발전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 11명이 참석해 2025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고령군과 성주군이 올해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전문가 보강과 권역별 대표 위촉 등 위원 구성을 재정비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운영 결과와 우수사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 지역 협력 체계 운영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2026학년도 운영 계획, 예산 운용 방향,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0년 5개 지구로 시작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왔다. 올해 고령군과 성주군이 추가되면서 총 14개 지구가 운영된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진로 교육, 지역 연계 교육과정, 마을학교 활성화, 학생 참여 중심 프로젝트 수업, 지역 특색 프로그램 개발 등이 주요 추진 내용이다. 한 추진위원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확대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신경북뉴스] 울진군장학재단이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초·중등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1대1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3월 5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3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일반 학생 245명은 전체 수강료 234,000원 중 10%인 23,400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90%는 울진군장학재단이 지원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 20명에게는 수강료 전액이 면제된다.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해 1~3기 수강신청이 빠르게 마감된 점을 언급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기간 내 접수를 권장했다. 각 기수별로 우수학습자와 수강 후기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이 제공된다. 울진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원어민과의 실시간 소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4일부터 4월 10일까지 도내 34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6 주요 업무 보고 및 소통대길 톡'을 실시한다. '소통대길 톡'은 각 기관의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경북교육청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논의의 깊이를 더하고 실질적인 정책 설계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모든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기관별로, 직속기관은 구미도서관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관해 연합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정책 연계가 강화된다. 참석 인원은 군 단위 20명 내외, 시 단위 30명 내외로 구성되며, 원형 또는 사각 테이블 배치로 자유로운 토론 환경을 조성한다. 운영 절차를 간소화해 준비 부담을 줄이고, 대화와 토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와 현안 협의, 즉석 자유 토론이 중심이 된다. 보고 방식은 △특색교육 △학교지원 △업무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지역 현안 등 핵심 주제에 집중해 2026년 경북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경북교육청은 정책 전달을 넘어 현장과 함께 대안을 찾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이 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7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학교 현장에서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의 사각지대 해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1개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28곳이다. 점검반은 경북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 기록,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관리 절차와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수리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는 개선 명령을 내린다. 법적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라며,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일 문화복지센터에서 남면 평생학습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라인댄스 강좌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남면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수업 형태로 마련됐다. 강좌는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업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 동작부터 다양한 음악과 리듬에 맞춘 응용 동작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라인댄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바쁜 농사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수 남면 면장은 라인댄스가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음악과 함께 움직이면서 심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여가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