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가 택시요금 결제에 지역화폐 ‘경주페이’를 도입해 시민 이용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오는 28일 0시부터 시행되며,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1,065대 전 차량에 일괄 적용된다. 시는 택시 내 경주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차량을 가맹점으로 일괄 등록해 이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현금·카드 중심의 기존 결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화폐 결제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발급받은 경주페이 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받고 이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카카오택시 호출 시 자동결제가 지원되지 않아, 경주페이를 사용하려면 현장결제로 전환해야 한다. 경주페이는 현재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10% 캐시백(최대 4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센티브는 예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경주시는 4월 중 가맹점 등록과 홍보를 마무리하고, 시행일에 맞춰 서비스를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교통비 부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03명을 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로, 국내 사업체의 분포, 고용 구조, 경영활동 등 경제 전반의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모집 대상은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지원담당자, 조사원 등으로, 만 18세 이상이면 조사 업무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경주시 통계상황실 방문을 통한 서면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선발된 조사요원들은 5월에 직무와 안전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7월까지 현장조사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개최한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참가하면서 국제교류 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우사시, 중국 시안시와 이창시 등에서 온 11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대회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대표단은 대회 기간 동안 경주시 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마련한 서포터즈 부스에서 시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도시별로 교육과 체육 분야 방문도 이어졌다. 중국 이창시 대표단은 근화여고(여중)와 근화유치원을 방문한 뒤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고, 시안시 대표단은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인 에어돔 시설을 견학했다. 일본 우사시의 마츠바라 히로유키 부시장은 직접 5km 코스에 참가해 경주를 체험했다. 대표단은 행사 일정 중 불국사, 석굴암, 경주 역사유적지구 등 주요 문화유산도 둘러봤다. 경주시는 현재 12개국 23개 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초청은 도시 간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마츠바라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산내면 일대에 광역상수도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내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은 2017년부터 2027년까지 11년간 총 41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비 280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100억원이 포함된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에는 1,000㎥ 규모의 배수지 1개소, 100㎞의 상수관로, 23개의 가압장 설치가 포함된다. 지금까지 75㎞의 상수관로와 3개의 송·수가압장, 1개의 배수지 설치가 완료돼 전체 공정률이 약 70%에 이르렀다. 이번 6차분 사업은 56억4,000만원(전환사업비 50억원, 도비 6억4,000만원) 규모로,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구간은 16.6㎞로, 배수관 11.3㎞와 급수관 5.3㎞ 설치, 그리고 부대공사가 포함된다. 산내면 의곡리와 감산리 일원에는 통수와 함께 가정급수 공급이 이뤄진다. 경주시는 2027년까지 추가로 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체 사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김종순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본부장은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내면 전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
[신경북뉴스] 경주 동궁원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정원 '라원'이 개장 직후 7,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내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라원은 6만8,810㎡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야외에는 '신라 8괴'를 주제로 한 정원과 첨단 디지털 실내 정원이 결합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곡선을 모티프로 설계됐고, AI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빛의 갤러리'와 몰입형 디지털 정원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놀이카페, 시그니처 라운지, 블루밍 스튜디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정원 곳곳에는 '신라 8괴'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동선으로 구현돼 있으며, 모바일 앱 '신라 8괴의 비밀'을 통해 숨겨진 콘텐츠를 탐색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개장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인상적이다", "빛과 공간 연출이 뛰어나 사진 촬영 명소로 손색이 없다"는 등 긍정적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라원은 개장과 POST APEC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경주시민 한 달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지역 내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경주인사노무관리자협의회가 함께 주관했다. 교육의 목적은 최근 변화하는 노동환경과 지난 3월 10일 개정된 '노동조합법'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지원하는 데 있다. 강의는 노무법인 와이케이의 박동국 노무사가 맡았다. 박 노무사는 법 개정의 취지와 주요 변경점, 그리고 노사 양측이 유념해야 할 사항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통상임금 판단 기준,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동조합법 제2조와 제3조 개정에 따른 사용자성 확대 등 인사노무 실무에서 마주칠 수 있는 쟁점과 사례들도 다뤘다. 교육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정 노동관계법에 대한 현장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인사노무관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됐으며, 지역 내 46개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4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만5,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년층이 많이 참석한 점을 고려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홍보에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관련 홍보물이 배포됐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벚꽃마라톤 현장에서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결혼과 출산, 육아가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이주배경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회화 중심의 한국어 교육 자료를 선보이고, 2026학년도 1기 위탁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회화수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재는 학교생활과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두 종류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현장 교사, 교감, 교장 등이 참여해 개발됐으며, 국어과 전공자가 최종 검토를 맡았다. 교재는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히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교편은 약 80개의 학교생활 주제를, 한국문화편은 약 67개의 일상 및 문화 적응 주제를 포함해 실용성을 높였다. 단계별 학습 구조를 도입해 상황 이해, 표현 학습, 대화 구성, 문화 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갖췄으며, 단순 암기를 넘어 실제 말하기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교재 앞부분에는 학습 활용 가이드와 자기주도형 진도표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학습 계획을 스스로 점검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표현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2023년 개소한 전국 최초의 공립 대안위탁 교육기관으로, 이주배경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로 인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원재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봉투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경주시의 위탁을 받아 종량제 봉투를 각 판매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봉투 가격은 관련 조례에 따라 결정되고 관리되고 있다. 최근 일부 판매소에서 공급이 지연된 현상은 주문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주시는 확보된 재고 외에도 추가로 종량제 봉투를 주문해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과도한 구매가 실제로 필요한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평소처럼 필요한 만큼만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품인 만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사재기 없이 필요한 수량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 전역이 벚꽃으로 물들며 봄꽃이 한창인 가운데, 주요 명소마다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보문호수 일대는 호수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과 수변 풍경이 어우러져 산책과 드라이브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지역뿐 아니라 도심 가로수길과 생활권 주변까지 벚꽃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일상에서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대에서는 유적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황리단길은 벚꽃과 함께 다양한 카페, 음식점을 찾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릉원 돌담길은 전통 기와 담장과 고분 능선,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 벚꽃길로, 황리단길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벚꽃을 즐긴다. 지난 4일에는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 일원에서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3일부터 5일까지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린 ‘2026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봄철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구간은 차량이 통제됐으며, 경주시는 사전 안전 점검과 현장 인력 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