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주 동궁원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정원 '라원'이 개장 직후 7,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내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라원은 6만8,810㎡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야외에는 '신라 8괴'를 주제로 한 정원과 첨단 디지털 실내 정원이 결합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곡선을 모티프로 설계됐고, AI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빛의 갤러리'와 몰입형 디지털 정원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놀이카페, 시그니처 라운지, 블루밍 스튜디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정원 곳곳에는 '신라 8괴'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동선으로 구현돼 있으며, 모바일 앱 '신라 8괴의 비밀'을 통해 숨겨진 콘텐츠를 탐색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개장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인상적이다", "빛과 공간 연출이 뛰어나 사진 촬영 명소로 손색이 없다"는 등 긍정적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라원은 개장과 POST APEC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경주시민 한 달 되기'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모든 연령층이 동일하게 7,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은 신라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정원 공간"이라며 "빛과 미디어,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경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