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용성면 곡란리에 소재한 『경산 용산서원』과 진량읍 마곡리에 소재한 『경산 원모정』을 3일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와 제12호로 지정, 고시하고 9일 관계자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 기념물로 지정된 『경산 용산서원』은 죽은(竹隱) 최팔개(崔八凱)와 그의 아우 죽포(竹圃) 최팔원(崔八元)을 배향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최팔개와 최팔원 형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마을의 장정을 모아 동래성 전투에 참전했으며, 최팔원은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함께 순절하는 등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헌신했다. 이처럼 경산 용산서원은 우리 시 대표 의병인 최팔개, 최팔원을 배향하는 기념적인 공간이라는 장소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산 원모정』은 박운달(朴雲達)과 송재(松齋) 박근손(朴謹孫) 부자의 학행을 기리고 묘를 관리하기 위한 묘하재실(墓下齋室)로 정자의 기능을 겸하는 건축물이다. 1860년 건축된 경산 원모정은 근대기의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재실 건축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유형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됐다
[신경북뉴스] 미쁘동미술연구소 ‘행복한 이미지, 소리전’이 지난 12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동안 어린이 미술치료 수업에서 탄생한 작품 500여 점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 만들어 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아이들은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수업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풀어내며 예술적 자신감을 키워 왔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는 미술치료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이 일상과 꿈, 감정을 담은 다양한 이미지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수업에 참여한 지역 작가 6명의 작품 12점도 함께 전시되어 어린이 작품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어린이 대상으로 한 미술 수업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
[신경북뉴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026년 12월 28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아티스트 듀오 혜경씨효정씨의 기획전시 ‘인간 정신과 단단한 빛’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간됨·인간성 회복 등 보편적 질문을 사진과 회화로 탐구한 작품들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윤혜경 작가는 십 대 소녀들의 인물사진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지켜내는 인간 원형을 담아내고, 정효정 작가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표현한다. 두 작가는 인물의 얼굴에 남겨진 내면의 흔적을 통해 ‘단단하게 빛나는 인간 정신’을 조용하게 포착한다. 전시실에는 인물사진, 스케치, 유화 등 총 17점이 설치된다. 사진과 그림이 서로 마주 보는 구성으로 배치돼 관람객이 인물의 외면과 내면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작가들이 1년간 기록한 ‘주간아트리포트’ 일부도 소개해 창작 과정의 흐름을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에는 성인 대상 ‘커피챗’(12월 13일 오후 2시·4시), 청소년 대상 ‘초코챗’(12월 23일 오전 10시)이 운영되어, 작품과 주제에 대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기존의 회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직원 참여와 문화 중심의 새로운 회의 운영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달 개최되는 직원 월례회의 형식을 과감히 개편해 경직된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조직의 분위기가 안정돼야 시민을 위한 정책도 힘을 얻는다”고 강조하며, 기존 정보 전달 위주의 월례회를 문화, 참여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 식전 음악, 민간 수상자 축하 참여, 직원 소통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단순한 내부 행사가 아닌 ‘공직사회 소통의 장’으로 변모했다. 8월부터 도입된 공연형 월례회는 회의 시작 전 소규모 공연을 정례화한 것으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조직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에는 영주문화원,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영주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시 낭송,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2월 12일 오후 7시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제134회 야은아카데미'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희망 구미음악회’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준비됐다. 야은아카데미는 문화와 예술,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심리학자 김경일, 미술평론가 조원재 등의 특강으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134회는 강연 대신 특별 공연 형식으로 열린다. 공연에는 MBN ‘현역가왕2’ 우승자 가수 박서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활약한 가수 강혜연, 애플팝스 오케스트라, 성악가 김성록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입장권 현장 선착순 배부),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구미시 및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 송년특별전 '안녕, 남준 Hello, NAMJUNE'을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시실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기념한 특별전 시리즈의 마지막 전시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형 기획전이다. 미디어 작품, 드로잉, 판화를 비롯해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백남준의 예술적 여정과 실험정신을 조명한다. 전시의 내용은 ‘전자적 인간(Electronic Human)’ 시대를 예견한 백남준의 예술관을 중심에 두고, 기술과 인간, 예술과 일상의 관계를 탐색한다. 나아가 산업과 기술의 도시 구미라는 지역적 기반은 백남준이 일찍이 예견한 ‘기술과 예술의 융합’ 정신과 맞닿아 있다. TV 모니터를 연결한 대표적 설치 작품에서부터 1970~80년대 전 세계 예술계를 뒤흔든 퍼포먼스 기록, 실험적 드로잉과 노트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객은 작품 감상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체험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영상 관람, 교육 콘텐츠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백남준의 사유를 경험하
[신경북뉴스]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나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2월 13일 오후 5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3개의 스테이지와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Stage 1에서는 이수인․조성은․윤학준의 ‘별’ 시리즈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이어지는 경북버스킹 특별무대에서 '사랑의 기쁨(Liebesfreud)'과 '여정'이 연주돼 클래식과 현대적 합창의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Stage 2는 김진호의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이현승의 '아버지', 신상우의 '가족이라는 이름'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상주시합창단이 '바램'과 '백성들이 일어나라'로 교류 무대를 더한다. 마지막 Stage 3에서는 '새들처럼', '라라라', '붉은 노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이어지며 밝고 경쾌한 피날레를 완성한다. 2021년 창단한 나리어머니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행사와 다양한 공연에서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을 전해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한 해의 성장을 담아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26회 울진군수기 직장·클럽대항 볼링대회를 끝으로‘2025 울진군수기 종목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울진군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2개 종목, 약 1,600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제21회 울진군수기 배구대회에서는 남자부 죽변백구회, 여자부 마더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끈질긴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제2회 울진군수기 족구대회는 개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울진JC클럽 백팀이 빠른 전개와 안정적인 플레이로 정상에 올라 지역 족구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군수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볼링대회는 26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 종목으로, 올해 단체전에서는 레전드 후포 클럽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출전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오랜 전통의 대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지난 3개월간 이어진 울진군수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 '김천 Swim Up! 개인기록 측정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수영대회에서 사용되는 ‘전자계측시스템(터치패드·센서·전광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자신의 수영 기록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유형·배영·평영·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자신만의 기록에 도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워밍업, 종목별 조 편성 운영, 기록증 발급 등 전체 일정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기록은 전광판에 즉시 표출되어 전문 대회에 준하는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전요원 배치, 대기조 체계 운영 등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종료됐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공단 직인이 포함된 공식 기록증이 제공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 장비를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체험 소감이 이어졌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기록에 도전하고 수영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오는 11일 문경읍생활문화센터에서 송옥자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문경새재아리랑’ 보유자의 네 번째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송옥자 보유자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2022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무형유산 전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경새재아리랑의 전통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인 김연갑 선생의 해설과 함께 다듬이 공연을 시작으로 ▲문경흥얼소리 ▲문경보리개떡소리 ▲문경잦은아리랑 ▲모심기소리 ▲문경엮음아리랑 ▲문경새재아리랑 등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민요 5곡을 포함한 다양한 전통 소리가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아리랑(본조)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앞창으로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옥자 보유자는 1986년 문경새재아리랑을 처음 접한 이후 전통 민요의 기반이 점차 약해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적 맥락과 본래의 결을 지켜내기 위해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헌신의 결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