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시민들의 정신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문제를 겪는 이들에게 최대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상담 지원금은 1회당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진다.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64만 원까지 상담 비용이 지원된다. 이용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원하는 상담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2026년부터는 '다' 유형과 '라' 유형의 본인 부담 비율이 각각 정부지원금의 30%, 50%로 변경된다. 지원 대상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및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성을 인정받아 의뢰서를 발급받은 시민, 국가건강검진에서 우울 위험군(10점 이상)으로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이 포함된다. 재난 피해자와 유가족,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등록 회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뢰서는 국가 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상담센터, 근로자건강센터, 직업트라우마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발급 가능하다
[신경북뉴스] 영주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 주민 30여 명이 지난 11일 포항시 신흥동과 송도동을 찾아 도시재생사업 운영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주시 주민들이 포항의 도시재생사업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에서는 과거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협동조합인 ‘할매묵공장’을 운영하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주목받는 포항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방문이 이뤄졌다. 영주시 방문단은 신흥동에서 골목길을 주민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거점시설과 사업 추진 과정을 둘러봤다. 이어 송도동에서는 바다와 인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과 거점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포항 현장에서 영주시 주민들은 시설 건립보다 주민 주도의 운영 체계와 자생력 확보 방안에 큰 관심을 보이며, 관련 운영 방식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영주시 주민은 "영주도 한때 도시재생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포항 신흥동과 송도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며 도시재생의 방향과 가능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주민 참여와 운영 방식 등에서 많은 것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항시 농촌활력과, 농식품유통과, 포항테크노파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액션그룹 등 2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방문단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기업지원센터에서 주요 지원사업을 청취한 후, 패키징센터, 제형센터, 공동가공시설, 푸드마켓 등 식품기업 지원 인프라를 둘러봤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품기업의 연구개발, 제품화,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국가 식품산업 지원기관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 식품산업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 창업, 제조, 마케팅 지원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식품기업의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지역 식품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해외수출지원센터의 역할과 주요 사업이 공유됐으며, 식품산업클러스터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간의 협력 방안, 지역 식품기업의 지원 수요와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포항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2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500여 명의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 관여 금지와 정치적 중립 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산불방지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 현장에는 손상헌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과 김명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 운영과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손상헌 계장은 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등 관련 법령의 주요 제한 및 금지 규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선거 중립 의무를 강조했다. 특히, 각종 회의나 행사, 홍보 활동 등에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김명철 운영과장은 산불의 원인과 확산 원리,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현장 대응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산불 대응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동하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봄철 산불 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법규 입법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자치법규 담당 부서장과 팀장,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항시가 시행 중인 자치법규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입법 목적 달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추진된다. 포항시는 그동안 자치법규가 양적으로 늘어났음에도 사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행정환경과 맞지 않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규정, 시민 권익 증진에 기여하지 못하는 조항, 상위법령 개정이 반영되지 않은 자치법규 등을 정비해 자치입법의 질을 높이려는 취지다. 용역 수행기관은 포항시와 시의회가 보유한 모든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현행 규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개정안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자치법규 전체를 대상으로 실질적 정비 중심의 입법평가를 실시하며, 입법 절차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입법의 경제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행정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권익 보호와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는 실질적 입법 절차 이행을 기대하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한동대학교 내 건축물의 지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내진성능평가를 포함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동대학교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올해 3월부터 한동대 캠퍼스 내 21개 동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총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물의 내진 안전성 평가와 인증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학교, 병원, 역사,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건축물을 포함해 인증을 원하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내진성능평가 비용은 최대 3천만 원, 인증에 필요한 비용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인증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내진성능평가 비용은 별도로 지원된다. 내진성능이 확인된 건축물에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이 부여된다. 포항시는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7억 2천만 원을 들여 30개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15개 건축물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인증명판을 부착했다. 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로 공식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민 건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9,804만 원이 투입되며, 주택과 비주택 건축물 199동이 지원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156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24동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 유형과 신청자 조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일반 가구의 주택 철거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철거 비용 전액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지붕개량에는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비주택 건축물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이 200㎡ 이하이면 철거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포항시는 올해 한시적으로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나 자연재해로 파손된 슬레이트 지붕뿐 아니라 부지 내 방치된 슬레이트 잔재물까지 수거해 석면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건축물 사진을 준비해 예산 소진 전까지 해당 건축물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 선정, 업체의 면적 조사, 철거 및 지붕개량 순으로 절차가 진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비와 에어컨 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641개 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이자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총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로당의 면적에 따라 냉·난방비를 차등 지원한다. 난방비 2억 1,000만 원은 이달 중, 냉방비 9,000만 원은 8월에 각각 지급되며, 모든 지원금은 시비로 충당된다. 각 경로당 계좌로 직접 입금되는 지원금은 연간 15만 원에서 최대 66만 원까지 규모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경주시는 냉방기기 관리에도 4,200만 원을 투입한다. 경로당별 냉방기기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에어컨 사전 점검과 수리를 진행한다. 점검 결과 100만 원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에는 유지보수 비용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 공간”이라며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의 보존과 환경 개선을 위한 보수·정비사업을 올해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동마을은 1984년 국가민속유산 제189호로 지정된 이후, 2010년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전통 마을이다. 강동면 양동리 일대에 위치하며, 지정 면적은 96만 9,115㎡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31세대, 2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441동의 전통 건축물이 남아 있다. 경주시는 올해 총 22억 7,400만원(국비 15억 5,850만원 포함)을 투입해 7개 분야의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14채의 퇴락가옥 정비, 107세대 242동을 대상으로 한 초가 이엉잇기, 흰개미 방제, 두곡고택 보수, 송첨종택 모니터링 용역, 이향정과 사호당 고택 보수 실시설계 용역 등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통가옥의 노후 및 훼손 부분을 정비하고, 초가 지붕 유지관리와 해충 방제 등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과 구조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둔다. 또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동마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역사마을이자 세계가 인정한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지역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의장으로서 주재했으며,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권순달 해병대 1사단 2여단장, 양순봉 경주경찰서장, 박상환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장, 경주소방서장, 국정원 관계자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안보 현안을 심의하고, 민·관·군·경·소방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의 비상대비 추진 실적과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의 지역 통합방위 현황이 보고됐다. 또한, 풍산 안강사업장에 대한 적 특수부대 테러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협력체계와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평상시부터 군‧경‧소방과 지자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각 기관이 함께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