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올해 상반기에 누적 관람객 13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말 기준 교육 프로그램 누적 참여자 수가 1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2025년 7월 기준 과학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만 5천 명을 기록해, 예년 동기간 대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중 관외 지역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해 총 33개 기관에서 연인원 1,833명이 참여했다. ▶ 아이들의 호기심을 과학으로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친환경 녹색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단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DIY 풍력발전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우주인 로봇 만들기’,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등 31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정기 교육 과정과 주말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상주 남산중학교, 구미 무을초등학교, 구미인덕중학교, 예천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소금물 연료전지 자동차, 채소 전지 실험 등 기초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엄상일)은 2025년 7월 30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상주보육원 가족 67명과 수련원 직원 14명이 함께하는 2025 하계 사랑 나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 사랑 나눔 캠프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여행을 쉽게 다니지 못하는 보육원 가족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 이번 행사는 상주학생수련원과 상주보육원 가족들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온(ON) 정(情)”을 주제로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어 그에 맞게 여러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였다. □ 1일차에는 ‘도전하는 마음’, ‘성장하는 마음’, ‘함께하는 마음’을 주제로 짚라인 체험, VR 특색활동 체험, 레크레이션 등 상주보육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하였으며, 2일차에는 여러 연령대로 나눠서 ‘존중하는 마음’, ‘도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성장하는 마음’ 등을 주제로하여 실내 수련 프로그램과 스포츠 클라이밍, 다양한 만들기 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 상주보육원 한영식 원장은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025년 7월 30일(수)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부연습(을지훈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 정부연습(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 □ 이번 교육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정부연습(을지연습)’을 대비하여 을지연습 중점 및 세부추진 연습내용, 주요 일정과 전시 직제편성에 따른 개인 임무에 대하여 파악하고 행동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쟁 실상에 부합하는 복합 상황 등 전시 핵심 현안의 심층토의 주제로 다양한 전시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상황 조치 능력 향상과 현 안보 상황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도상훈련 과제를 선정하였다. □ 박은옥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비록 가상 훈련이지만 실전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이하 상주시 적십자봉사회)는 7월 29일(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두모리 일대 딸기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주시 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해가 발생한 1,000평 규모의 딸기하우스에서 진흙 제거 및 시설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하천 범람으로 인해 천장까지 물이 차오르며 작물과 설비 모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김미자 협의회장은 "극한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두 팔 걷고 나서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상주시 적십자봉사회는 다음 주에는 경남 산청지역에서 주택 수해복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7월 30일,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남도 하동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장단 및 임원진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상주 곶감 10박스를 전달하고, 하동군새마을회와 함께 침수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은 하동군 옥종면 숲촌마을을 찾아 침수로 큰 피해를 입은 딸기 육묘 하우스와 각종 농업시설물, 농자재 정리, 잔해물 수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한‘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새마을회는 2023년 9월, 하동군새마을회와 사회공동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은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이웃의 아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조성한 ‘기후대응형 빗물정원’이 지난 7월 집중호우 기간 중 침수 예방과 빗물 저류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시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기능형 녹색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상주시청 옆 빗물정원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서성동 1-1)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섬(신봉동 699) 등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빗물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 내 물순환 체계 회복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 도시경관 개선이라는 복합적 목표를 지닌 전략적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 시 상주시청 인근 빗물정원이 침수나 토사 유실 없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며 우수 저류 및 지연 효과를 발휘, 그 설계 및 시공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빗물정원은 LID기법(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하여 화단 밖 길을 따라 길게 설치된 띠녹지보호판으로 흐르는 빗물을 삼통관으로 모아 화단 아래 매설된 빗물저금통에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바우처 택시를 25년 8월 1일부터 추가 증차하고 이용자의 이용 한도를 늘린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 사업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일반택시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차 실패율이 늘어나고 이용한도 부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택시를 20대에서 30대로 증차하고, 개인 이용한도 상향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1인 월 12회, 총 150,000원까지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선 계획에 따라 1인 월 30회, 총 300,000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낙호 시장은 “바우처 택시 확대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교통약자분들이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택시 이용 희망자는 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9547)에 문의해 가입 신청을 한 뒤,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18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음주 운전 3건을 연속 적발하여 현장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7월 21일 새벽 2시경 통합관제센터 근무자는 신음동 일대를 모니터링하던 중, 주취 남성이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는 모습을 발견해, 즉시 112에 신고하고 해당 차량의 이동 경로를 경찰에 제공해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어 7월 24일 새벽 2시 22분경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씨에도 와이퍼를 작동하며 역주행한 후 갓길에 정차한 차량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29일 새벽 1시 22분경에는 운전자가 비틀거리면서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두 건 모두 음주 운전으로 확인되어 운전자들이 현장에서 검거됐다. 김천시는 향후 음주 모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역 및 도로에 대한 관제 강화 방침을 수립해,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한 특별 관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음주 운전은 운전자는 물론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첨단 관제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김천시=신경북뉴스] 행복감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행복감호 마사협)과 김천문화원은 김천시 역사·문화 자원 발굴 및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행복감호 마사협 사무실인 행복은빛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 역사‧문화 자원 발굴 및 지역 활성화 사업 ▲지역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각종 활동의 공동 참여 및 사업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중 하나인 마을역사관은 추후 행복감호 마사협이 운영하게 될 공간으로, 지역 정체성을 복원하고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자원화 등 다방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복감호 마사협은 제6차 도시재생대학 과정에서 마을역사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기초교육부터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내용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감호 마사협 이사장은 “마을역사관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김천문화원의 역사·문화 컨텐츠와 전문성이 더해져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서진(대표 안상현, 어모면 소재)은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29일 봉산면 관내 경로당에 냉동 훈제 삼겹살 30상자(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물품은 봉산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서진 안상현 대표는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진식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경로당에 신속히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