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에서는 기획 공연 ‘가족뮤지컬-친구의 전설’을 오는 8월 9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남산동 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볼로랴 리가치상(어린이문학 분야의 노벨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족뮤지컬-친구의 전설’은 유아 자녀를 둔 가족에게 유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성격 고약하기로 소문난 호랑이와 그 호랑이의 꼬리에 운명처럼 딱 붙어 버린 서로 완전 상극의 캐릭터가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그림책이 주는 상상의 영역을 뮤지컬로 실체화하여, 현장에서 직접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관람권은 7월 28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8월 9일 공연 시작 2시간 전까지 인터넷(티켓링크, 네이버 예약)과 전화예매(1588-7890)로 예매할 수 있다. ※ 문의) ☎054-420-7824, 누리집 https://www.gc.go.kr/gcart/main.do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36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원을 말해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저소득층으로부터 사연과 소망을 신청받고, 그중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다수의 공감과 감동을 얻은 사연을 중심으로 심의와 설문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56명에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방 장비 지원을 비롯해 의료비,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국내 여행 등 대상자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
[상주시=신경북뉴스]함창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7월 21일 함창중앙초 체육관에서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저자 남동윤 작가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남 작가를 통해 만화가라는 직업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 권의 만화가 탄생되는 과정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또한 만화 속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고 캐릭터 그리기 시범을 따라하며 즐겁고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만화 캐리커처 그리기, 빙고 게임을 함께 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6학년 이○○ 학생은 “작가님을 처음 만났는데 만화책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내가 자주 보는 만화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선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이끌어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발전 특구 운영 선정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함창중앙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학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활동으
[상주시=신경북뉴스]□ 중동초등학교(교장 최인규)는 여름방학 중 7월 23일(수)~8월 12일(화) 3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다. 방학 늘봄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학 중 맞춤형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으로서 중동초는 지난해 도교육청지정 늘봄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방학 중에 3주간 종일 늘봄을 운영중이다. 중동초 학생들은 방학중에도 아침 8시부터 시작하는 아침 늘봄부터 오전 늘봄 3시간과 점심식사 및 오후 늘봄 3시간까지 참여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 늘봄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미술, 탁구, 배드민턴 등 예체능과 컴퓨터, AI, 창의놀이 등 미래교육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 4시에 늘봄학교가 마치면 희망하는 학생들은 중동 꿈꾸는 마을학교로 이동하여 저녁 6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동초 장○○ 학부모회장은 “방학 중에 농사일과 직장 출근으로 인해 바쁜 부모들에게는 자녀 돌봄이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부담이 전혀 없어졌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엄상일)은 7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학생수련원에서 장각폭포까지 도로와 하천 그리고 맥문동 솔숲에서 화북면 읍내까지 용유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이 개원한 이래로 비수련기를 활용하여 연 2회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지역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학생수련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질 수 있었기 때문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활동이다. □ 이날 행사에는 상주학생수련원 소속 직원들과 상오리 지역 주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3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다. 주로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장각폭포 주변과 맥문동 솔숲에서 화북면 소재지까지 용유천 일대 팬션과 오토 캠핑장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및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줍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 함께 참여한 상오리 이장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렇게 나와서 구슬땀을 흘려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역시 “지역사회를 위해 이런 좋은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송호)는 지난 7월 21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민생 회복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안내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쿠폰의 사용처와 신청 방법 등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들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체 추진 중인 ‘지좌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 대한 구상도 이어졌다. 위원들은 참가 대상, 운영 방식, 시상 규모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적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공모전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강조도 빠지지 않았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하며, 무더위 쉼터 이용, 주변 배수로 및 시설물 점검 등 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김송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활력있는 지좌동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감천면(면장 이상진)은 미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1일 감천초등학교에서 영상을 통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문제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감천초등학교 교사와 재학생들은 인구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인구 문제의 심각성과 회복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명규 감천초등학교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영상 교육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결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대표 김익헌)은 7월 22일(화)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상주약감포크’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는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며, 상주시는 ‘상주약감포크’브랜드를 상주시 대표 한돈 브랜드로서 확산시킬 계획이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여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와의 협약을 통해 상주 한돈의 품질 향상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2025년 7월, 전국 최초로 첨단 수목관리 시스템인 ‘스마트트리 인벤토리(Smart Tree Inventory)’를 본격 도입하여, 주요 도심 가로수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후위기와 도시안전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 기반의 선제적 녹지관리 체계 전환으로, 국내 조경 및 산림분야의 관리방식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한다. ‘스마트트리 인벤토리’는 기존 경험 중심의 수목 조사를 뛰어넘어, 3D 디지털 트윈 기술과 고정밀 측정장비, IoT 기반 진단기술을 활용하여 ▲수고·수관폭·흉고직경 등 구조적 생육 정보 ▲줄기 안정성 지수(TSI), 기울기 각도 등 위험도 지표 ▲탄소흡수량, 미세먼지 저감량 등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상주시는 국내 최초 적용 지자체로서, 조사 대상 수목의 위치와 주변 전선·표지판·건축물과의 간섭 요소까지 포함한 공간 분석을 실시하며, 향후 가지치기, 제거, 이식 등 ‘시가지 명품 가로수길 조성 관리’의 우선순위 및 기준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수목관리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후 복구 비용과 인력 낭비를 줄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7월 23일 아침 일찍부터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공판장을 방문해 여름철 주요 농산물 출하에 나선 농업인들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배낙호 시장은 자두, 복숭아, 포도 등 여름 제철 과일을 출하하는 농업인들과 중도매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통 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가격 형성과 물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배 시장은 “이른 봄 냉해 피해와 최근 장마로 인해 자두 등 일부 과일의 품질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그럼에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출하해 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현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회에서 열린 김천 자두 홍보 행사에서 국회의원들과 참석자들로부터 “크기와 맛, 향이 모두 뛰어나다”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7월 24일에는 자매도시인 군산시청에서 포도·자두·복숭아 등 김천 농산물을 알리는 판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 시장은 “생산만큼 중요한 것이 유통”이라며, “농가에서 잘 키운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