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영일만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약 4억 7,30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30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는 ‘2026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 사업 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2025년 하반기 물동량 처리 실적을 기준으로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이 심의·의결됐다. 지원 대상은 총 43개 업체로, 이 중 화주 40개 업체에는 4억 3,900만 원의 이용장려금이 배정됐다. 선사 1개 업체는 항로연장지원금 2,800만 원을, 국제물류주선업자 2개 업체는 볼륨 인센티브 600만 원을 각각 받는다. 위원회에서는 인센티브 심의 외에도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물동량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항로 개설과 글로벌 선사 유치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고, 이차전지·수소산업 등 포항의 신산업과 연계한 특화 전략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영일만항이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경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주의’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조치로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의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포항시는 지난 25일부터 구청, 읍·면·동, 사업소, 산하기관 등으로 5부제 시행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정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석유와 가스 공급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선택요일제 방식으로 승용차 요일제를 운영했으나, 포항시청은 내달 2일부터 끝번호요일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도 이번부터 요일제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각 기관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이행 결과를 보고하는 등 관리와 점검이 강화된다. 공공기관의 요일제 강화와 함께, 포항시는 가까운 거리 도보 및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 활성화, 경제운전 실천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민간 부문에는 차량 요일제가 의무는 아니지만, 공공부문이 앞장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는 그동안 승용차 요일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만큼 이번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포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이 교육은 30일 장성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포항 지역 60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급별로 맞춤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는 경계 존중, 디지털 성폭력 및 또래 성폭력 예방, 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교직원 역시 성 인지 감수성 향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매뉴얼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의 교육을 받는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직 남은 일정에 대해 학교별 신청을 받고 있다. 정태영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성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타인 존중과 자기 보호를 위한 인격 형성의 기초"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정신질환자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가족자조모임 '행복반올림'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역할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원예치료가 이어졌다. 센터는 가족들이 정신질환에 대해 더 잘 알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가족으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교육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과 대화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의 회복 과정에서 가족의 건강한 지지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자조모임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송라면 건강마을 내 걷기길(왕복 약 2.4km)의 입간판 정비를 올해 초 완료했다. 이 걷기코스는 송라면 광천리 농로길을 출발점으로 하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건강을 돌보고 이웃과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포항시는 매년 가을마다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를 열어 걷기 실천과 주민 화합을 독려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송라면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민 주도의 건강위원회와 건강동아리 등 다양한 조직을 구성해 자립형 건강마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송라면 건강마을이 준비와 실천, 정착 단계를 거쳐 이제 자립 단계에 진입했다"며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몸과 마음의 활력을 스스로 채워 나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0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법률상담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법적 어려움 해소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법률 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는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연중 순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은 법무부 법률홈닥터 소속 변호사가 직접 맡아, 채권·채무, 손해배상, 가사 등 다양한 생활 법률 문제에 대해 개별 상황에 맞는 조언을 제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법률상담과 같은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내달 6일부터 이륜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출장 검사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정기 검사 장소가 멀어 불편을 겪는 이륜차 소유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이륜자동차는 최초 사용 신고 후 3년이 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에는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출장 검사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또는 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의 중·소형 이륜자동차가 대상이다. 검사 장소는 거주지와 무관하게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일정은 내달 6일 호미곶면(오후 1시 30분~3시), 7일 구룡포읍(오전 10시~오후 3시), 8일 흥해읍(오전 10시~오후 3시), 9일 장기면(오전 10시~정오), 10일 기계면(오전 10시~정오)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 대상자는 이륜차 사용신고필증, 보험 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3만 원(현금 또는 카드)을 준비해야 하며, 보험 가입 여부는 현장에서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정검사소까지 먼 거리를 이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30일 구룡포 병포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은 2017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110개 경로당에서 약 1,600명의 70~80대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는 20개 경로당에서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산 강좌를 중심으로, 토탈공예와 슐런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3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구룡포읍을 포함한 17개 읍·면·동 20개 경로당에서 매주 1회씩 진행된다. 매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도 개최된다. 2022년 이 대회는 세계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로 한국기록원 공식 등재를 받았다. 올해는 일본 주산연맹 고바야시 회장이 직접 방문해 대회를 참관하며, 국내 주산 고단자들도 결승전 심판과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동경대학을 이끌어오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시청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미 지정된 91개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는 한편, 신규 위험지역도 발굴해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기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은 5월 15일 이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점검 중 발견되는 위험 요인은 즉각적으로 정비하거나 제거하며, 접근 통제와 주민 대피계획 정비 등 맞춤형 안전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포항시는 산사태, 지하차도, 하천 범람 등 다양한 위험 유형뿐 아니라 시민들이 평소 위험을 느끼는 지역에 대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주민 의견은 4월 17일까지 접수하며, 현장 확인을 거쳐 신규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에 반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안전총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위치, 위험 요인, 과거 피해사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관리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포항시를
[신경북뉴스]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시민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 ‘포항음악당’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 수요 증가와 음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하이브리드 교육 방식으로 설계됐다. 평생학습원은 민간 실용음악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강사진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포항음악당’은 온라인 이론 수업과 오프라인 실습이 결합된 구조로, 전체 14회 과정 중 12회는 온라인 e-러닝, 2회는 전문가가 지도하는 오프라인 실습으로 구성된다. 통기타, 피아노, 보컬, 드럼, MIDI(작곡) 등 5개 분야에서 총 20개 과정이 운영되며, R·B, 재즈피아노 등 세분화된 장르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연주와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강조된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에 집중된 문화교육 기회를 읍·면 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부터 연중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며, 수강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