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30일 구룡포 병포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은 2017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110개 경로당에서 약 1,600명의 70~80대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는 20개 경로당에서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산 강좌를 중심으로, 토탈공예와 슐런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3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구룡포읍을 포함한 17개 읍·면·동 20개 경로당에서 매주 1회씩 진행된다. 매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도 개최된다.
2022년 이 대회는 세계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로 한국기록원 공식 등재를 받았다. 올해는 일본 주산연맹 고바야시 회장이 직접 방문해 대회를 참관하며, 국내 주산 고단자들도 결승전 심판과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동경대학을 이끌어오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진숙 평생교육과장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평생교육에 소외계층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