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주의’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조치로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의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포항시는 지난 25일부터 구청, 읍·면·동, 사업소, 산하기관 등으로 5부제 시행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정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석유와 가스 공급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선택요일제 방식으로 승용차 요일제를 운영했으나, 포항시청은 내달 2일부터 끝번호요일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도 이번부터 요일제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각 기관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이행 결과를 보고하는 등 관리와 점검이 강화된다.
공공기관의 요일제 강화와 함께, 포항시는 가까운 거리 도보 및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 활성화, 경제운전 실천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민간 부문에는 차량 요일제가 의무는 아니지만, 공공부문이 앞장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는 그동안 승용차 요일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만큼 이번 위기 상황에서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께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