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7월 2일(수)부터 15일(화)까지 2주간 ‘인권경영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사업소가 참여하는 인권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주간은 공단의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 의지를 알리고, 시민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반월당역, 신천둔치, 서재문화체육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권 표어 문자 발송,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권문화 확산에 힘썼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상리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서대구역사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권 홍보 리플릿과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하며 인권경영의 의미를 직접 공유했다. 또한, 대기환경사업소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와 연계해, 인권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한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직원이 존중받는 일터’, ‘인권경영 선도 공기업’을 경영 방침으로 삼아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권은 모든 조직과 사회가 함께 지켜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오는 8월 11일(월), 시민들이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운전견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월)부터 7월 30(수)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1일(금)부터 7일간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프로그램은 ▲기관사가 직접 들려 주는 ‘기관사 직업 설명회’ ▲1·2호선 전동차 해체 및 조립 과정을 볼 수 있는 ‘주공장 견학’ ▲전동차 운전실에 탑승해 체험하는 ‘운전실 간접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운전견학 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9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해 여름 대구 지역 신설 공공도서관들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여름 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올해 개관한 신설 공공도서관(물빛서원, 서변숲, 달성어린이숲) 올해 3월 개관한 ‘물빛서원 도서관’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에 위치해 수영장과 도서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지역 공공시설로는 최초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물빛서원 도서관은 대구한의대와 연계해서 전국 최초로 건강관리 정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고, 체질 진단과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비치하고 있다. 도심 속 폭염을 실내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날려 보내고, 차분한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사서 추천도서를 읽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을 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북구 무태조야동에 위치한 ‘서변숲도서관’은 북구 지역의 5번째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3월 개관했다. 상대적으로 도서관이 부족한 연경지구 일대에 새롭게 문을 연 이 도서관은 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넓혀 다양한 개성이 존중받는 인권공동체를 만들어갈 ‘제7기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를 7월 17일(목)부터 7월 31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대구시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대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50명을 모집해 시민 주도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이거나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onggamdaggu@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평소 인권과 사회공헌, 장애인식 개선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하고 온라인 콘텐츠 작성 및 동영상 편집 능력을 보유한 경우 우선 선발된다. 결과는 8월 8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7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비확보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2차 심의에 앞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 ▲현안 사업별 쟁점사항과 대응 전략 ▲지역 산·학·연 및 정치권과의 협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AI 로봇 수도’ 건설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 등 대구의 핵심 사업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구시는 기재부 예산안 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8월 중순까지 주요 국비 사업의 반영 여부를 수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한, 쟁점 사업은 전(全) 간부가 기재부 및 관련 부처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예산 반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강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전략적 신약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외 부장·팀장급 실무진과 이덕형 서강대 G-LAMP 사업단 외 6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항암·대사질환 관련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과 혁신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사업단의 연구성과와 기술이 혁신신약 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약물합성 ▲안전성평가 ▲DMPK 등 공동연구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두 기관은 인적 교류를 통해 연구성과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신약개발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양 기관의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덕형 서강대 G-LAMP 사업단장은 현장에서 “양 기관의 연구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경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신약개발 성공여부는 약물화 가능 표적 선점에 달려있으며, 사업단에서 약물 표적 발굴 시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우수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는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Saaremaa Opera Festival)’에 공식 초청받아 자체 제작 오페라를 선보이기 위해 유럽 무대에 다시 진출한다. □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유럽에서 대구 오페라를 만난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에스토니아의 아름다운 사아레마(Saaremaa) 섬에서 개최되는 약 40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이자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오페라 축제로 꼽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속돼 온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이번 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를 유럽 무대에 올림으로써 한국 오페라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자체 제작 오페라·국악·갈라까지… 한국의 문화콘텐츠 선보인다 이번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8월 24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올해 구조대는 도심 내 물놀이 수요가 높은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해 유통단지 물놀이장, 군위군 동산계곡 등 총 3개소에 배치된다. 운영 인원은 시민수상구조대 20명, 소방공무원 2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되며, 물놀이객 대상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현장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수상구조대는 대구시 주요 물놀이장에서 응급처치 및 각종 안전사고 대응 등 총 423건의 조치를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곡과 하천 등 안전요원이 없는 지역이나 출입이 통제된 장소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구명조끼 착용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하나센터(센터장 조재희)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대구시와 함께 7월 15일 대구 중구 쪽방 일대 및 대구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및 인식 개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북한이탈주민 6개 봉사단(더불향봉사단(회장 신정숙), 한마음봉사단(회장 권희영), 남북우정사랑봉사회(회장 최서정), 미사협 대구힐링쉼터(센터장 윤영금), 경산시 우리새싹회(회장 윤광남), 소망봉사단(회장 김순금)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 대구쪽방상담소와의 협력을 통해 중구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 특히‘북적대는 하나마을 - 화요북한미식회’에서는 북한의 대표 음식인 인조고기밥과 순대를 함께 나누며 북한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손뜨개 컵받침과 북한 전통사탕 등 수공예품을 전시·소개해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으며, 평화감수성 체험 활동과 ‘사람책’ 프로그램도 함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1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 조직’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15일(음력)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돼 올해 11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이 ‘1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돼 지난 1월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올해 첫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대한광복회 활동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한 박상진 총사령의 증손(박필훈)과 김한종 충청도지부장의 손자(김경식), 우재룡 지휘장 아들(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이병찬 전라도지부장의 증손(이덕규) 등 대한광복회 후손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복회가 마련한 대한광복회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 후, 광복회 대구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