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영천시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를 완료하고, 총 7점의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참신한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대상을 시민과 관내 사업자로 제한하고, 시상금은 수상작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시민들의 영천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접수작 32점 중 내부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총 7점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관광 홍보와 기념품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고유한 특색을 담아낸 창의적 관광 굿즈가 다수 발굴됐다”며, “선정된 작품들이 영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회원 20명과 함께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2025년 영호남 농촌지도자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교류행사는 다양한 농업기술 정보와 문화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러한 취지 속에서 행사 현장에서는 양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교환식도 진행됐다. 영천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샤인머스켓’을 전달했으며, 여수시는 지역의 명물인 ‘돌산갓김치’로 화답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축제나 직거래 장터 등에서 상대 지역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권장옥 영천시연합회장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 동안 영천과 여수가 쌓아온 신뢰는 농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여수 방문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정보를 영천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의천 여수시연합회장 또
[신경북뉴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으로 지정된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시의원, 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 운영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영천시 평생학습 현황 보고, 사업성과 공유, 디지털 전환 대응,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 성인학습자의 지속적 성장 지원 등 2026년 추진과제 및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위원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수렴하겠다”며,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권철환 센터장, 관내 기업체(㈜화신, ㈜동서웰빙, ㈜신영, ㈜청아냉동식품, ㈜아다 등), 영천시, 영천상공회의소 등 취업 유관기관 소속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운영 성과와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센터는 구인・구직 알선・상담 목표 700명 대비 실적 1,287명, 취업자 목표 450명 대비 638명이 일자리를 구해 각각 184%, 142%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신중년고용지원사업’은 30명 고용창출 목표 대비 123%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직자 교육비 지원’과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훈련(교육)과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상담으로 구인‧구직 매칭의 효과를 높였다. 센터는 내년에도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과 신중년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수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하수 막힘 및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수받이 관리요령’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수받이는 가정·상가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오수가 본 관로로 유입되기 전 일시적으로 모였다가 흘러가는 시설로, 내부에 침전물과 이물질이 쌓일 경우 악취·역류·하수막힘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 영천시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오수받이 내 기름때, 물티슈, 음식물 찌꺼기 등이 장기간 방치돼 배수 기능이 저하되는 사례가 잦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요령을 중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관리만으로도 하수관로 보수 비용 절감과 악취 민원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경사업소는 이번 홍보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보건지소와 연계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수받이는 시민 생활환경과 직접 연결되는 시설인 만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하수도 막힘, 악취, 침수 등 각종 불편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1일 재포영천향우회에서 친환경 세탁세제 1,260박스(시가 1억 7백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말이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서종락 前재포영천향우회장을 비롯해 박명국 로터리3630지구 대표, 박경은 포항특판 대표, 윤선일 前신녕면체육회장, 오영희 포스코 상무, 서상석 건설자재 대표 등이 참석해 고향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향우 ‘까마구’들이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서종락 前재포영천향우회장은 “고향은 우리의 뿌리와 같은 곳으로, 늘 영천을 그리워하며 항상 영천의 발전을 염원해 오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 영천이 더욱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세탁세제는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관계자들로부터 감사와 호응의 반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기탁된 물품은 고향을 사랑하는 재포영천향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영주·봉화·울진 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습코칭단 종결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한 해 동안 운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학습코칭)를 마무리하며, 학습코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학습코칭 사례 및 프로그램 공유와 소감 나눔, 202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와 성찰, 2026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학습코칭단은 실제 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아쉬웠던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학습코칭단 간 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영주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정은 강사님께서 빛으로 그리는 감성 무드등 만들기를 실시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님은 “감성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며 학부모로서 교육공동체에 참여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용택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께서 교육 활동을 직접 참여해 주심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감사 인사드리며“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학부모회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부모 참여 문화를 활성화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11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2025년 영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1회 개최해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도서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영천시립도서관의 2025년 도서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2026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영천시립도서관은 ▲웹 기반 도서 관리 프로그램 전환 사업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한 신간 도서 구입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영유아 및 예비 부모 책꾸러미 배부 등을 중점 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진 위원장은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경자 관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추진해 온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정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아동 분야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인증 신청 절차를 공유하고,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아동정책의 추진 방향과 사업 이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영천시가 향후 4년간 이행할 아동친화도시 전략을 확정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관련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원장인 이정우 부시장은 “위원들께서 주신 의견은 영천시 아동정책의 방향을 보다 명확히 하고 실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