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엘케이경영연구원(원장 이순석)은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을 방문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순석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위정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엘케이경영연구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의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준희,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등록 급식소 57개소, 어린이 1,166명을 대상으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 영양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저염·저당 실천 등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공연이다. 현장에 함께한 한 교사는 “뮤지컬 내용이 유익했고,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준희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와 노인·장애인 대상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식생활 교육, 식단 및 조리법 개발·보급 등 전문적인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열린 '2025 두류젊코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주최하고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두류 젊음의 거리·두류먹거리타운·두류 지하상가 등 상권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콘텐츠가 상권 곳곳을 가득 메웠다. 거리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공연, 체험·전시·북콘서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객석과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서대구세무서 특설무대에서 열린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상권 전역을 누비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본선에 진출한 19팀이 영화·만화·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해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23일, 성서공단북로에 위치한 희성PVC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 가스폭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달서구청과 강서소방서를 비롯한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구조헬기, 전기차 화재용 물막이판 등 실제 장비가 동원돼,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 절차, 통합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교통 통제 등 상황별 임무 수행 절차를 단계별로 확인하며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한편, 달서구청 충무관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구청장 주재로 사고대응 토론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 단계까지의 상황별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 능력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재난에도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24일 구청사 일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이 직접 대피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달서구청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화재경보음과 안내방송이 송출되자 각 층의 대피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장소인 월성공원으로 이동하는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연기 발생, 화재경보, 대피유도 방송 등 긴박한 상황 연출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는 이번 훈련을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구민과 공직자 모두가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든 부서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훈련 문화를 정착시켜 재난 상황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 직원이 안전관리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nb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23일, 트롯가수 강태풍(본명 이예준·34세) 씨를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역 출신 인재를 통해 달서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구정 주요 시책과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태풍 씨는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1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진출을 계기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진정성 있는 무대와 구수한 매력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달서구의 대표 얼굴로서 구정 홍보대사 활동을 펼치며, 고향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홍보대사로서 강태풍 씨는 ▲ 달서구 주요 시책사업과 축제, 문화행사 등 각종 구정 활동 참여, ▲ SNS·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출연, ▲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달서구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소통형 홍보행정’을 강화하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제125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24일선사시대 상징공간인 ‘선돌보도교’ 일원에서 구청 직원 125명이 참여하는 퍼포먼스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선돌보도교는 선사인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달서구 선사문화의 대표 상징지로, 이번 행사는 ‘이만 년 전에도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독도사랑 정신과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문화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독도의 날’은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따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독도를 명시한 날이다. 달서구는 올해 이를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 형식의 참여형 행사로 준비해 세대와 조직을 아우르는 ‘독도사랑 공감대’를 확산했다. 참석자 125명은 행사 전 선돌마당근린공원에서 리허설과 공연을 관람한 뒤, 선돌보도교로 이동해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플래시몹 장면은 드론으로 촬영돼 달서구 공식 홍보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구민들이 독도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홍보 콘텐츠로 제작된다. 이번 행사에는 독도사랑국민연대 박신철 대표도 함께해 의미를 더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최명숙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성구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고, 특히 폐기물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수성구는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년)에 따라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182만 톤 중 49만 톤(26.8%)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폐기물 부문에서는 12만 톤 중 3만8천 톤(32%)을 줄이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최근 5년간 수성구 폐기물 발생량 추이를 보면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연평균 1.3%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 폐기물 발생량은 연평균 3.4%씩 증가했다. 이에 최 의원은 폐기물 발생 추세에 따른 향후 감축 계획과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와 더불어 최 의원은 수성구 폐기물 부문의 세부시행계획에 따르면 폐기물 부문 온
[신경북뉴스]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회장 김희섭)’은 지난 22일 10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회에서는 베스트셀러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저자 조세프 응우옌)를 선정하여,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와 ‘내면의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홍경임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생각은 진실이 아니라 단지 흐름일 뿐이며, 그 흐름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평화가 찾아온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삶의 태도와 마음의 주도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함을 느꼈다”, “내면의 대화를 바꾸는 것이 곧 행복의 시작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생각을 멈추는 자신만의 방법, 명상하는 법 등 자신을 관찰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매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저자와의 만남, 주민 독서모임과의 교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신경북뉴스] 수성구의회 최현숙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역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의 핵심은 노쇠, 장애, 질환,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계획 수립 ▲통합지원 사업 추진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회의 및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운영 ▲통합지원 창구 설치 ▲전담조직 운영 등이다. 최현숙 의원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 이상이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의 이러한 바람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