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난 8월 13일 열린 청년정책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워크숍에는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가 금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적은 비용으로 하는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출산) 비혼 출산, 입양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관계 인정‧존중하는 문화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통해 사회의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영주시는 오는 10월까지 4대 문화운동 확산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4대 문화운동 동참을 계기로 청년들이 주도하여 결혼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오는 8월 18일(월) 오후 2시 30분,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율상권시대, 영주로상권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거리 자원과 백년가게, 노포음식점을 연계한 ‘근대미식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2026년부터 추진될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수익모델과 제도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신규 한국미래창업경영원장(사단법인 식품외식진흥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에는 △민대식 자율상권·도시재생 전문가(관광마케팅연구소 대표) △김인석 김천시 자율상권 상권전문관리자 △정경원 지역상권경제포럼 이사(디자인그룹프레즌트 PM)가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 △이성미 김천 삼색이수상권상인조합 이사장 △김승길 대구 두류젊코상권활성화사업 PM(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오상훈 영주시 관광협의회 분과장이 참여해 다양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혜인협동조합(동네상권발전소 주관기관)이 주관하며, 영주 원도심 자율상권조합과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를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춘 총 23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상반기 큰 인기를 얻었던 ▲챗GPT, ▲명상, ▲정리수납전문가과정, ▲고고장구, ▲보컬클래스 등이 다시 개설됐으며, 특히 남성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드론 항공촬영 취미반이 새롭게 신설돼 눈길을 끈다. 또한 군민들의 문화·생활 감각을 한층 넓힐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홈파티요리 등 트렌디한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봉화군이 2025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아동권리교육강사양성과정도 처음으로 개설해 지역 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에는 약 380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군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군민들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역 청년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13일 정책 워크숍을 열고 용역 추진 상황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에는 관계부서 실‧과장,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태흥이앤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용역 진행 현황 보고와 함께 자유토론·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청년 현황과 기존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실태 분석과 미래 수요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청년·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도출·재설계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정책은
[영주시=신경북뉴스]□ 동산여자중학교(교장 김소영)가 2025년 8월 11일(월) 경북 도내 중학교 중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MYP(중학교 프로그램)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 이는 경북형 IB 교육이 초등에서 중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첫 사례로 지역 교육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IB MYP는 만 11세~16세 학생을 대상으로 탐구 기반 학습과 학생 주도 수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국제적 소양을 고르게 기르는 세계적 교육과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동산여자중학교는 전 교과에 IB 철학을 녹여내어 수업 방식·평가 체계·학습 환경 전반에 걸친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학교는 이미 전 교원 참여형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교사들이 협력적으로 수업을 설계·연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세계와 연결된 주제, 비판적 시각을 요구하는 질문,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한 프로젝트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프로젝트와 같은 IB MYP 핵심 과제
[봉화군=신경북뉴스] (사)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8월 12일 봉화상인회 한약우 회의실에서 제19대 최기영 회장에 이어 제20대 이태봉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순태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장,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이 제20대 회장단으로 각각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이태봉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 4월 임시총회에서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며,‘근면·자조·협동’정신을 근간으로 회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봉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의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 순회전이 안동과 봉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영양과 청송에서 마지막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순회전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로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선비의 정신을 ‘힙(HIP)’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세 번째 순회전은 8월 19일(화)부터 9월 7일(일)까지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8월 19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마지막 순회전은 9월 9일(화)부터 9월 28일(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 중 전시실에서 열리며, 청송 전시의 오프닝 행사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전의 순회 일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며, 이후 ‘힙한 선비, 크로스오버’라는 특별기획전으로 거점지역인 영주에서 다시 관람객과 다시 만나게 된다. 앞서 열린 안동
[영주시=신경북뉴스](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148아트스퀘어에서 국내외 저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Behind the Scene –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되었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 사업은 우수 미술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결해 미술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의 전시공간이 사전에 등록된 콘텐츠와 매칭을 통해 전시를 유치·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환경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일 이번 전시는 표 갤러리의 표미선 대표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3,000여 점의 소장품 중 엄선한 작품을 지역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예술가의 성장 뒤에 숨겨진 ‘갤러리스트’의 안목과 여정을 조명하며, 단순히 완성된 작품과 성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가 거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곁을 지켜온 숨은 주역들의 역할에 초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남순남)는 지난 12일,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남간로 일대 가로화단에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남간로를 아름답고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순남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꽃 한송이지만 지역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가꾸기 활동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휴천1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휴천1동을 더욱 쾌적하고 화사한 거리로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 형성과 쾌적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8월 13일, 원당로수목원에서 메리골드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원당로 수목원과 하망동 인근 도로변에 메리골드 꽃모종 3,000여 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하망동 새마을단체는 매년 원당로 수목원을 조성하고, 꽃길을 정성껏 가꾸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하망동 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함증호 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여름철 화사한 꽃들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과 활력을 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새마을회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체 중심의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