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중화정밀(대표이사 정진우)은 지난 10월 29일 봉화군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곳에 신발건조기 2대(4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정진우 대표이사는 봉화군 물야면 출신으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한 신발건조기는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중화정밀에 감사드리며, 고향을 잊지 않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11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제정리기간 중 환급안내문 발송 외에 봉화군누리집(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SNS, 봉화군 소식지, 관내 LED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환급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매년 수시 발생하고 있다. 현재 봉화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923건, 3,240만원으로, 이 중 1만원 미만의 미환급 건수가 1,044건으로 전체 건수 대비 54.3%를 차지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정부24, 스마트폰 앱 ‘스마트위택스’ 등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환급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방문, 위택스, 전화 신청 외에 카카오톡 채널(봉화군지방세환급)을 통한 간편채팅을 통해서도 환급받을 수 있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하는 만큼 기한 내에 적극적으로 행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오후 3시, 청도교육지원청 스마트교육실에서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교사 및 영재강사 3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지도강사인 청도중앙초등학교 김주현 교사가 진행했으며, 교사관찰추천제의 이해와 적용 방안,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활용 실습, 영재강사를 위한 영재성 발달기록부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를 이해하고, GED 시스템을 직접 활용함으로써 영재 발굴과 선발을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에 초등창의수학, 초등창의과학, 중등창의융합 등 3개 영역에서 과정별 20명 이내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홍현 교육장은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재능 있는 학생을 적극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북 고령군은 10월 2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1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딸기고설육묘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지난 3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8개월간 총 17회, 72시간(이론 44시간, 견학 8시간, 현장컨설팅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에는 44명이 입학하여 2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딸기고설육묘 심화이론교육을 비롯해 도농업기술원 및 로컬푸드 매장 견학, 현장컨설팅,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24명과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개근상 및 선물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8개월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이정균(대가야읍), 백종우(덕곡면), 황윤철(덕곡면), 손병수(쌍림면) 교육생이 개근상을 수상했으며, 개근상 수상자에게는 꽃다발과 소정의 부상이 증정됐다.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운영된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올해까지 총 17개 학과에서 66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회보장급여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받은 공적 및 금융자료를 토대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변동 사항에 대해 확인하게 된다. 조사 과정에서 소득과 재산 변동으로 급여 중지 또는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사전 통보를 통해 확인조사의 취지와 자격변동 사유, 소명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서비스나 민간 자원과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소득 신고 누락이나 허위 신고 등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효율적인 복지재정 운용과 제도 신뢰성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30일 치매정책과 관련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령군보건소를 비롯한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지역 의료기관 등 치매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입원 치매환자의 퇴원 이후 지역사회 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속적 돌봄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고령군 보건소은 “이번 회의는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이연옥 참된한우고령축산에서 10월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연옥 참된한우고령축산은 고령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고령군 관내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옥 참된한우고령축산(회장 이연옥)은“추워지는 계절을 맞아 생활고로 힘들어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쓰여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지방계약 업무개선 사례 및 분쟁해결 수기 공모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계약 전문기관으로 이번 공모는 올해 6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및 공사·공단 등 전·현직 실무자들이 참여했고 내·외부위원의 엄격한 2단계 심사를 거쳐 계약분쟁해결 수기분야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총 6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고령군은‘공동계약 중 발생한 위기를 정상화’한 사례를 주제로 법률적 쟁점사항을 사법상 법률관계와 행정법상 지방계약법으로 이원화하여 조사·분석하고 계약당사자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적용·해석하여 심사항목인 사례 우수성·문제 해결력·확산 가능성·난이도 및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우수사례들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책자로 발간·배포되고, 계약제도 연구 및 조사와 분석에 활용되어 계약업무 현장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지방계약 직무교육 등을 통해 계약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게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30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한 크레모나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이올린의 도시로, 세계적인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령군과는 2014년 11월과 23년 10월에 상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안드레아 비르질리오 크레모나시장 및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등 문화 교류 담당자 10여명등이 참석했으며,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통한 양 도시간의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 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11.1~11.21 덕수궁 돈덕전에서 개최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전시회 관계자들과 함께 만찬을 가지며, 대가야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의 우수한 역사성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널리 알렸다. 고령군은 “이번 크레모나시와의 만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간의 문화적 연대이자, 미래지향적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
								[신경북뉴스] 청도군과 청도군체육회는 지난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9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4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의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관객 등 3,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함께 뛰는 군민, 행복 1등 청도”라는 대회 슬로건을 정하여 건전한 스포츠정신으로 9개 읍면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를 치르며 단결하는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꾸며졌고, 읍면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과 같은 화합 문화 행사를 준비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로 개최됐다. 대회 전날인 29일에는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읍 신도리에서 군수 및 체육회 임원,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화 채화식을 갖고,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9개 읍면 소재지를 지나는 성화봉송 행사를 가졌으며, 군청 앞 광장에서는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화양읍 농악단의 농악 한마당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성화안치식이 거행됐다. 30일 대회 개회식에는 기수단과 9개 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식이 펼쳐졌다. 이어진 성화점화 행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