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11월 4일,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영주분회가 주관하고 영주시가 지원하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아를 둔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탄(탄소중립)생(생명살림)숲(숲체험)’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장작놀이, 천놀이, 그림그리기 등 자연 속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알리고,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가족의 숲 행사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숲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지동 너랑나랑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1차년도)' 인문주간 축제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儒醫)’의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인문학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하며 영주의 선비정신과 유의(儒醫) 문화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대구한의대학교 이채식 부총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영주문화원,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선비도서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문화연구회 등 8개 참여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문도시 영주의 출발을 축하했다. 첫 순서로 열린 인문학 토크콘서트에서는 ‘인류세 시기에 K-의학과 유의(儒醫)를 논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의료와 인문학의 접점, 한국 전통의학의 가치, 선비정신과의 융합 가능성 등이 논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영주 × K-의학 인문도시 선포식’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총장의 인사말, 유정근 권한대행의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영주역 광장에서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역 신청사와 광장 조성,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완공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주역의 새로운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0월 31일 오후 7시, 7788 페스타의 전야제로 열리는 ‘2025 영주 싱싱콘서트’에서는 10CM, 카더가든, 펀치, 비오,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영주역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영주 7788 페스타’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모두의 거리로 페스타’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인영주 365 성과공유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역과 도시재생 사진전, 플리마켓,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은 뒤 액자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년간 영주지역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성과, 사업운영 체계, 성과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특성화고 지원체계 강화 △영주형 IB추구형 교육과정 운영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 활성화 △자율형 공립고 2.0전환 등 다양한 혁신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는 2025년 추가사업비 5억원에 대해 지난 23일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사용계획을 마련했으며, 향후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지속가능한 성과 확산을 위해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인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자율형 공립고 지원체계 강화 △디지털 교육혁신 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 육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EDU EXPO 2025 국제교육포럼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국제교육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생성형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 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연수단은 세계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을 통해 AI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교육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연수단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 2025 전시 현장을 방문하여, 기반학습, 미래교실, 에듀테크 등 첨단 교육혁신 사례들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주도 공연, 진로·직업체험부스, 야외 교육문화
								[신경북뉴스]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기획전 영주 - ‘힙한 선비의 크로스오버’가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안동과 봉화, 영양과 청송을 거쳐 이어진 순회전의 마지막 전시로,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전통과 현대의 감각이 교차하는 예술의 장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선비의 예술’에서는 추사 김정희, 백범 김구, 하남 류한상의 작품을 통해 선비정신이 지닌 정신적 유산을 기린다. 두 번째 섹션 ‘지역 예술의 선각자’에서는 영주의 근대 화가 권진호를 중심으로 안동의 이수창·류윤형, 영양의 금경연, 청송의 이원좌 등 지역 예술의 선구자들을 함께 조명한다. 마지막 섹션 ‘지역 참여작가 초대작’에서는 안동의 신태수, 봉화의 김동진, 영양의 손경수, 청송의 이재윤과 함께 영주의 강준, 권무형, 김종한, 송윤환, 전성진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예술 언어로 선비정신을 재해석하며, 전통과 현대가 교
								[신경북뉴스] 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13회 경상북도 어르신 도전 골든벨 대회’와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슐런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골든벨 대회는 10월 24일 포항체육관, 슐런대회는 10월 26일 포항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도내 22개 시‧군 대표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영주시는 골든벨 부문에서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대상(김창호 회원) 을 수상했으며, 슐런대회에서는 △단체전 최우수상 △개인전 우수상(양옥자 회원) 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 대표단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과 사전 준비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고른 성과를 거두며 어르신 학습공동체의 저력과 역량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영광의 개인전 대상을 차지한 김창호 회원은 “나이는 숫자일 뿐, 배움에는 끝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원스톱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편의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는 시민이 차량을 등록할 때 취득세 창구에서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지방세 환급계좌 등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도는 영주시가 지난 2025년부터 시행해온 시민 체감형 납세편의 시책으로, 차량 등록을 위한 한 번의 방문만으로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절차를 모두 마칠 수 있게 해 복잡했던 세무 절차를 크게 단축시켰다. 특히, 함께 운영 중인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면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자동 입금되어 시간을 절약하고 환급 누락을 예방할 수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더 쉽고 빠르게 세금 관련 절차를 처리할
								[신경북뉴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지난 27일, 영주시청 안전관리자 배진철 주무관이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청 안전재난과 소속인 배진철 주무관은 안전관리자로서 영주시가 발주하는 사업장의 위험요소에 대한 지도 점검, 위험성 평가에 대한 지도점검 및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 조사, 분석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 등의 업무를 통해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배진철 주무관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한 달 급여를 모두 기탁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와 부서 간 긴급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재해우려지역 25개소를 통합 관리함으로서 적설취약 구조물과 고립우려 마을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집중 실시하며, 대설특보나 한파 발효 시에는 위험도에 따른 통제·대피 기준을 세분화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건설과는 제설장비 점검과 도로 결빙구간 관리, 자동 염수분사장치 점검 등을 실시해 기습 폭설 시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