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 소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서현수)는 지난 27일 구미국방벤처센터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6개사와 방산 기술개발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업은 △산동금속공업(주)(대표 배선봉) △(주)알에프온(대표 조경래) △(주)에이프로세미콘(대표 임종현) △(주)완성(대표 권성국) △(주)케이알엠(대표 박광식) △(주)테크로보틱스에어리어(대표 김학민)로, 반도체,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행사는 서현수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체결, 기업 보유 기술 및 제품 소개, 국방벤처센터 및 국방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협약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를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 기술자문 △전시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개발품 전투실험 지원 △각 군, 유관기관, 체계기업, 전국 협약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현수 센터장은 “구미지역
[상주시=신경북뉴스]재경상주향우회(회장 김영근)는 지난 22일 상주시 왕산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시장 살리기에 동참하였다. 이날 왕산 상점가를 찾은 재경상주향우회 임원진 70여 명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지역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영근 재경상주향우회장은 “상주시의 중심 상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말 그대로 고향에 온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회원들과 함께 고향 장을 방문해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고싶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크고 작은 행사시 마다 고향을 찾아주시는 김영근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디에 계시든 상주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는 2025년 6월 ~ 11월 중 상주장날(2일)에 맞춰 개최되며, 먹거리, 문구·액세서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점포가 참여하여 난전을 운영함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7일(금),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안동YMCA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실태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동행 인력의 자격 요건 및 교육 이수 여부 ▲아동 보호 및 안전관리 체계 ▲서비스 제공 기록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으로,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전담 돌봄교사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아동 픽업부터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진료로 인해 부모가 직장을 비우는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은 서비스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예천군=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의 신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이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4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거친 후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이자를 5.5%까지 우대 지원하고 있다. 산불 피해기업은 공장, 창고 등 시설이 전소되거나 매출 급감 등 큰 피해를 입어 신속 복구를 위한 금융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현재까지 17개 기업에 약 55억 원 대출 추천 및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 누리집 또는 안동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올해는 지원금리 인상(4% → 4.5%), 추가 예산 확보 등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해 현재까지 120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많은 기업에서 호평을 얻고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6일 선산 체육공원 솔밭 물놀이장 주변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17억원의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시설, 숲속 야영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 5가지 사업으로 구성되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도심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휴식형 정원 조성으로 온실 카페, 물소리 정원, 빛의 정원, 초화원, 향기원 등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설치해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조성 사업(70억원)은 치유센터, 명상 숲, 무장애 데크로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현대인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제공한다.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사업(50억원)은 실내스포츠센터, 네트브릿지, 주차장, 쉼터 등 모험·체험형 시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6월 25일(수), 재가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고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안동의료원과 건양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급여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가 병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사업을 안내했다.재가의료급여사업은 병원 장기입원 또는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퇴원 이후에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필요시 지역사회 복지 자원과 연계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안동시는 병원 의료진 및 보호자들에게 사업의 목적과 주요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고 대상자로 판단되는 환자가 있는 경우 시로 연계해 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시민에게는 사업의 지원 범위와 선정 절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더 많은 대상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군위군=신경북뉴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25일,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와 도농상생을 위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구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1층 로비에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을 공식 개장했다. 이날 협약식 및 개장식은 군위군수와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생산 농가, 소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막식과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해 안정적인 도심 판로를 확보하고, 도시민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도농 간 상생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민 생활권 중심의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직매장 설치를 통해 군위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직매장은 도농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군위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대구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 규모는 약 7평(22㎡)
[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사 영주 안정봉사회(회장 김영희)는 6월 2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안정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이미연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이오득 대한적십자사 경북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안정봉사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10년간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랜 시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지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영주안정봉사회는 지난 10년간 △환경 정화활동 △독거노인가정 청소 및 수해 복구 △이불 세탁 봉사 및 찾아가는 한 끼 식사 지원 △어르신 영화 관람 및 제빵 나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방봉사 및 도시락 전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8주년 효(孝) 잔치 개최 △경북북부 산불 피해지역 구호활동 등 의식주와 직접 연관된 생계 지원부터, 환경·문화·예술·의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영희 회장은 “그간 우리의 봉사는 지난 10년간 회원들의 자발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가 6월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하여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상주 특산품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식품 기업들이 참가하여 총 800여 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식품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주시는 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삼둥이농장과 삼백농산 풍경원이 2동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동결건조배칩, 사과즙을 비롯하여, 산양삼, 조청 등 상주시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을 전시하여 각각 홍보 및 판매하며, ‘상주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도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쇼핑몰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부산국제식품대전을 통해 상주 지역의 우수한 식품들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상주시를 대표하는 맛있는 특산품들을 직접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5일(수)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안동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금융․경제․관광․바이오 산업 등 유망 분야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투자 환경과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쾌적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MICE산업 기반 ▲기술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주기 시스템을 갖춘 바이오․백신 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 안동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 변화와 투자 여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바이오(헴프) 투자 전략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졌고, SK플라즈마 및 ㈜두일이 안동 투자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의 신뢰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기업 대상 투자․산단 입주 컨설팅과 함께 안동 관광 홍보부스가 별도로 운영돼, 투자뿐 아니라 안동의 문화․관광 매력도 함께 전달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안동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