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뜨거운 열정과 힘찬 발걸음으로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는 보람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미국발 철강관세 부과 등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그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포항이 중심을 잃지 않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지난 한 해, 포항은 철강산업 대표도시로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존망을 걱정하며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철강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했으며, 점차 심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정부의 주요 철강도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국회의 K-스틸법 통과등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의 여건이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철강산업 위주의 지역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일들도 꾸준히 추진하여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바이오, AI 등 신산업 성장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던 뜻깊은 한 해였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해 지난달 31일 밤 신라대종공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밤 11시부터 자정 이후까지 이어졌으며,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해 APEC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 희망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시민 대합창, 카운트다운과 타종,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정에 맞춰 진행된 타종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종을 울렸다. 이와 함께 경주와 전북 익산이 동시에 종을 울리는 공동 타종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총 7조 33타의 종소리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두 도시의 연대와 미래 협력을 상징했다. 타종 이후에는 시민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합창곡으로는 ‘신라의 달밤’, ‘남행열차’,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선보여지며 새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2026년에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고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법정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미열, 체중 감소 등이 주요 증상이다. 하지만 고령층의 경우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으며, 겨울철에는 단순히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법정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미열, 체중 감소 등이 주요 증상이다. 하지만 고령층의 경우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으며, 겨울철에는 단순히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검진은 기본적으로 흉부 엑스선(X-ray) 촬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독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될 경우, 정확한 확진을 위해 가래(객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작업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산불종합대책 기간에 맞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농부산물은 과수와 고추 등 농산물 수확 이후 발생하는 줄기와 뿌리 등 식물체 잔재물로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 대표적이다. 시기에 따라 1월부터 4월까지는 과수 전지목, 11월부터 12월까지는 고추·들깨·콩 등 밭작물 잔사물이 주로 발생한다. 2026년 사업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경영주로, 만 70세 이상 농업인과 장애인(연령 무관) 농업인이 해당된다. 사업 예산과 지원 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하며, 상반기는 1월, 하반기는 9월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농가는 파쇄 예정 필지에 영농부산물을 미리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순차적으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선린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드론 기반 산불 감시·예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 운영에 기여한 전경국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드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에는 총 3기, 45명의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원이 참여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향후 산불 취약 지역 감시와 예방 활동의 최일선에 서 산림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교육생 선발과 산불 감시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으며, 선린대학교는 교육 과정 기획부터 강사 섭외, 장소 제공 및 성과 관리까지 운영 전반을 맡아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산불 예방의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죽도시장 일원에서 물가 안정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철강경기 침체, 새로운 유통 환경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죽도시장 상인단체와 합동으로 시장 곳곳을 돌며, 관광객들에게 정직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독려하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끌어냈다. 또한 시는 착한 가격 문화 확산과 개인 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기준 경북도 내 최대 규모인 281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2026년에도 지속적인 발굴과 집중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와 정직한 상품은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관광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첫걸음”이라며, “새해에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42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동절기를 맞아 폭설과 한파 등 위험 요인에 대비해 지역 내 민간 대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중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12월 1일부터 관내 민간 대형 건설공사장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한파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 저체온증 등 근로자 건강관리 대책 마련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장 내 결빙 구간에 대한 조치 상태와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현재까지 건축공사장 2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동절기 한파 대비 조치 사항을 안내했으며, 이 중 15곳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남은 건축공사장 5곳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점검 결과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2026년 병오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에 운집한 5만 명의 새해 희망을 담은 첫 태양이 하늘 위로 힘차게 떠올랐다.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iM뱅크가 후원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시민·관광객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해맞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31일 밤 11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 연출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월 1일 새벽에는 새해 인사와 사자성어 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식 해맞이 행사가 열려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발표된 병오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위민충정(爲民忠情)’은 ‘시민을 위해서 충성을 다한다’는 뜻으로 시민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오로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2026년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전 7시 33분경에는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새해 첫 일출과 함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시민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유통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를 대상으로 2025년도 4분기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관내 대형마트와 감포‧양남지역 등에서 유통 중인 고등어, 우럭 등 수산물 8종 15개 시료와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 1개 시료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방사능 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와 함께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도 병행해 경주시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에 의뢰했다. 분석 결과, 수산물 일부 시료에서 0.10~0.21Bq/kg 수준의 미량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기준치(100Bq/kg)를 충분히 충족하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관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세부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시민 참여형 생활안전 프로그램인 ‘경주시 반려견 순찰대’가 총 147회의 순찰 활동과 10여 건의 생활 불편‧안전 관련 신고 성과를 거두며 2025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경주시 반려견 순찰대는 총 27개 팀이 최종 선발돼 순찰 안전 수칙과 신고 요령 등을 중심으로 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에 나섰다. 이후 경주경찰서와 함께하는 합동순찰과 관내 공원‧골목길‧학교 주변 등 생활권 중심의 개별순찰을 병행하며 지역 안전을 살폈다. 순찰대는 이 과정에서 시설물 파손, 불법 주·정차, 방치 폐기물 등 생활 불편 사항은 물론, 주차 뺑소니 의심 차량에 대한 112 신고 등 총 10여 건의 신고를 접수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반려견 순찰대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안전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