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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우곡 뜨개다’사업 참여로 따뜻한 나눔 실천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 우곡면은‘우곡 나눔플랫폼 우리’의 대표 복지사업인 「우곡 뜨개다」에 우곡면 포1리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함께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우곡 뜨개다」는 우곡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털모자, 수세미 등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참여는 포1리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기존에 수행하던 야외 청소 업무에 다소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에 대한 대체 활동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포1리 마을에서는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작업 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곡면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사업에 추가 수요를 제출할 예정이며,‘우곡 뜨개다’와 같은 지역형 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확대함으로써,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찬 우곡면장은“포용과 나눔이 결합된 지역복지 모델이 공공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지는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대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06.05-3 보도자료(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우곡뜨개다 사업 참여)(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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