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초등학교(교장 김일환)는 6월 13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환경학교’ 수업을 실시했다.
1교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7가지 탄소중립 생활 수칙인 Green-7 중 하나인 분리수거 게임 및 우리가 만드는 지구 스토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쓰레기 배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혔다.
2교시는 교실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루페와 거울을 이용한 관찰 및 체험과 사계절 자연 빙고 놀이 등 생태체험 놀이를 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김00 학생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동식물이 살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이제부터는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꼭 분리수거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교장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