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에서 위촉한 장애인 강사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알려줌과 동시에 후천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사고들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장모 학생은 “강사 선생님이 갑작스러운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들을 해나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면서 “학교나 집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본교 박성원 교장은 안전규칙 준수를 통해 장애는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깨닫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