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면장 이수경)은 7월 3일(수),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새로 부임한 신임 면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먼저 살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냉방비 가동 상태, 전기·가스 안전, 비상약품 비치 여부, 위생 상태 등 폭염 대응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수칙과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하였다.
주요 안내 내용으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부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온열질환 증상 시 즉시 119 신고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이수경 가천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