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는 2025년 7월 8일(화) 1학년 학생 5명 대상으로 제과제빵 분야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지역 디저트 봉봉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은 직접 컵케이크를 만들며 제과 분야의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체험은 제과 전문가의 지도 아래 컵케이크 반죽부터 데코레이션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도구를 사용해 보며 실제 제과 직업인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를 넓혔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컵케이크를 완성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장래에 제과 관련 직업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제과 분야가 제 적성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체험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성실한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숙미 교장은 "소규모 학교 특성상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데, 이렇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계속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