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14일(월),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익현, 민간위원장 이호석)위원 및 지역 주민 20여명은 선남면 관화리의 밭에 정성껏 키운 들깨 모종을 이식하여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에 나섰다.
□ 이번 들깨 모종 이식은 한 달간 위원들이 정성껏 기른 결과물로, 영농사업의 수익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활동에 사용될 예졍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밭 정리, 로타리 작업, 비닐 씌우기, 모종 이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협의체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탰다.
□ 이호석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정성으로 모종이 잘 자랐고, 앞으로도 풍년을 기대하며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 조익현 선남면장은 “비 소식이 없어 걱정이 많았지만 단비 덕분에 모종을 무사히 이식할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7월 11일(금)에는 강한원 이장이 협의체를 위해 옥수수밭 절반을 내어줘 수확 및 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나눔 활동은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꾸준하게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