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면장 김경란)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며, 이번 1차 지급에서 지역주민은 농어촌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원을 포함하여 ▲ 소득 상위 10% 계층과 일반주민 20만원 ▲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후 9월경 소득 상위 10% 계층을 제외 한 모든 주민에게 10만원 소비쿠폰이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에는 신청인의 혼잡을 줄이기 위하여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실시한다.
끝자리가 1.6 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가능하다. 아울러, 집중신청 기간이 지나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륜면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생쿠폰을 지급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동원되어 대처하고 있으며, 이의 신청 등 불편한 사항 ZERO를 위하여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차 민생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처는 성주군 지역업체 가맹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