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혹서기에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설치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더불어 혹시 모를 건강 이상에 대비해 무더위 속 생활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매일 더위에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고 시원한 선풍기까지 챙겨줘서 고맙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김상영 외남면장은“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작은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