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025년 8월 1일 오후 5시부터 여름방학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상주지구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하였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생활교육은 상주 시내 중학교 4개교와 고등학교 5개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주무관, 상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협력해 공동 지도에 나섰다.
교외 생활교육은 상주 시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학생 생활지도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개인 이동형 장치 안전교육, 음주·흡연·금품갈취·소란행위 예방 지도 등 실질적인 생활지도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박은옥 교육장은 “여름휴가 기간은 청소년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폭력과 비행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