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동부초(교장 엄명자)는 8월 11일(월)부터 8월 12일(화) 이틀에 걸쳐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여름 방학 독서 토론 캠프’를 운영하였다.
□ [독서 토론으로 나를 찾고 친구를 이해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서로 질문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날에는 『꿈틀꿈틀 오늘도 자유형으로 살아갑니다』를 읽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동물과 식물에 비교해서 표현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그림 품은 캘리’로 명함을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었다. 두 번째 날에는 『강아지똥』을 읽고, 책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숨은 장점을 끌어내고 친구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착한재벌샘정 강사는 “이번 독서 토론 캠프‘를 통해 자신을 더 깊이있게 알아가고 자존감을 키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정〇현 학생은 “친구들과 책에 대해 토론하는 방법을 배워서 재미있었어요. 강아지똥을 읽고 누군가에겐 쓰레기여도 누군가에겐 보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엄명자 교장선생님은 “독서 토론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잘 표현하고 경청하는 시간을 가지고, 철학자가 되고 시인이 되는 것을 보고 정말 감동했어요. 앞으로도 미래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