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지난 9월 26일과 29일, 이틀간 군청 대가야홀에서 각 부서장·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조 변화에 대응해 군정 추진에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공공부문 AI 대전환에 따른 스마트 행정 및 디지털 혁신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핵심과제 및 신규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각 팀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면밀히 점검하고, 즉각적인 업무 지침을 전달하는 등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번 신정부의 확장재정 기조 전환에 맞춰 2026년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사업현장 점검과 보고 체계의 확립을 통한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확실히 완성해야 하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각종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상시 공유·점검을 통해 군정 과제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요인이 맞물리며 지역사회와 경제 전반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군정 운영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러한 도전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전략적 시책을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한편, 고령군이 미래지향적 혁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