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연휴(10월 3일 ~ 10월 9일)를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휴무 현황과 다양한 이벤트 ․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운영 여부를 사전에 공지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관광지 휴무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성류굴, 왕피천공원 내 시설물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휴관하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은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왕피천공원 내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에서는 추석에는 우리 모두 군민 행사가 진행되어 군민 1명과 동반 시 동반 방문객 모두 군민 할인(50%)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1일부터 26일까지는‘포토 인증 이벤트’가 마련돼, 왕피천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울진 특산품과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왕피천케이블카 민속놀이 체험(10월 5일 ~ 10월 7일 11:00~15:00/케이블카 옆 연못 광장 / 널뛰기, 윷놀이 등 민속체험) ▲왕피천케이블카 제기왕 선발대회(10월 6일 케이블카 옆 연못광장 / 무료탑승권, 윷놀이세트 등 상품 지급) ▲왕피천공원 한복 프로모션 (10월 6일 /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 / 추석당일 한복차림 고객 무료 이용) 등 관광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연후 특별행사로는 10월 9일 왕피천공원 전통체험장 일원에서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 울진 2025’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인기 락가수 4팀이 출연하는 뮤직콘서트와 개그 공연, 숨마켓과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도 운영된다.
군은 관광택시를 4시간 기준 1대당 32,000원에 제공하며 당일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 25인 이상 단체 예약 시‘울진여행 버스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6시간 기준 1인당 5천 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소 3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며“관광지 운영 현황과 행사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시고 더욱 즐겁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